역주 능엄경언해 제2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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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②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①
  • 13-1) 오음의 근원○3) 상음(想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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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오음의 근원○3) 상음(想陰) 1


능엄경언해 권2:115ㄱ

三. 想陰 三○一. 依眞起妄
〔경문〕 阿難아 譬如有人이 談說酢梅면 口中에 水ㅣ 出고 思蹋懸崖면 足心이 酸澀니 想陰이 當知라 亦復如是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2:115ㄴ

阿難아 가비건댄 사미 주001)
싄:
신. 「싀-」[酸].
梅 니면 입 안해 주002)
안해:
안에. 「안ㅎ」[內].
므리 나고 노픈 주003)
노픈:
높은.
애 주004)
애:
벼랑.
오 주005)
오:
밟음을. 「-」.
면 밠바다 주006)
밠바다:
발바닥이.
자리니 주007)
자리니:
시고 자리게 되니. 「자리-」.
想陰이 반기 알라  이 니라

〔경문〕 아난아, 비유한다면, 〈어떤〉 사람이 신 매〈실〉을 말하면 입안에 물이 나고, 높은 벼랑 밟음을 생각하면 발바닥이 시고 자리게 되니, 상음 주008)
상음:
상온(想蘊). 밖의 사물을 마음에 받아 들여 상상해 보는 작용.
이 이와 같은 것임을 반드시 알아라. 또 이와 같은 것이다.

〔주해〕 想이 無實相야 由心야 成相니 說梅思崖 無實相也ㅣ오 口水足酸 由心야 成相也ㅣ니 凡想이 如之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想이 實 相이 업서 브터 주009)
브터:
마음에서부터. 「-」는 강조의 도움토.
相이 이니 梅 니며 빙애 호 實 相 업

능엄경언해 권2:116ㄱ

수미오 벳믈와 바랫 주010)
바랫:
발의.
요 주011)
요:
심은. 「-+오/우ㅁ+」.
 브터 相이로미니 믈읫 주012)
믈읫:
무릇.
想이 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상(想) 주013)
상(想):
대상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일.
이 실한 상(相) 주014)
상(相):
외계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
이 없어 마음에서부터 상(相)이 이루어지니, ‘매〈실〉을 말하고 벼랑을 생각함’은 실한 상(相) 없음이고, 입엣 물과 발이 신 것은 마음에서부터 상(相)이 이루어짐이니, 무릇 상(想)과 같은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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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싄:신. 「싀-」[酸].
주002)
안해:안에. 「안ㅎ」[內].
주003)
노픈:높은.
주004)
애:벼랑.
주005)
오:밟음을. 「-」.
주006)
밠바다:발바닥이.
주007)
자리니:시고 자리게 되니. 「자리-」.
주008)
상음:상온(想蘊). 밖의 사물을 마음에 받아 들여 상상해 보는 작용.
주009)
브터:마음에서부터. 「-」는 강조의 도움토.
주010)
바랫:발의.
주011)
요:심은. 「-+오/우ㅁ+」.
주012)
믈읫:무릇.
주013)
상(想):대상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일.
주014)
상(相):외계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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