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2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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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②
  • [운허]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 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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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15


능엄경언해 권2:91ㄴ

五. 結告
〔경문〕 是故로 汝ㅣ 今에 見我及汝와 幷諸世閒十類衆生니 皆卽 見 眚이디위 非見眚者ㅣ니라 彼見精眞 性非眚者새 故로 不名見니라

〔경문〕 이런로 네 이제 나와 너와 모 世間十類衆生 보니 다 곧

능엄경언해 권2:92ㄱ

見 眚이디위 주001)
-이디위:
-이지.
보니 주002)
보니:
보는 것이. 「보-++이」.
아니니라 뎌 보 精眞 性이 眚 아닐 이런로 보미라 일훔 몯니라

〔경문〕 이런 까닭에 네가 지금 나와 너와 모든 세간과 십류 중생을 보는 것이 다 곧 견의 생이지 생을 보는 것이 아닌 것이다. 저 보는 것의 정진 주003)
정진:
정교롭고 착됨.
은 성이 생아니므로 이런 까닭에 보는 것[見]이라고 이름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해〕 皆卽見 眚이디위 非見眚者ㅣ라 샤 言可見之法은 皆卽眚病이디위 非是見體니 彼見 眞體 本非眚類ㄹ 故로 不名見이라 시니 此 結見이 非是見也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다 곧 보 眚이 디위 眚 보니 아니라 샤 주004)
샤:
하심은.
니샤 어루  法은 다 곧 眚病이 디위 이 見 體 아니니 뎌 見 眞實ㅅ 體 本來眚類 아닐 이런로 보미라 일훔 몯리라 시니 이 보미 이 봄 아뇨 주005)
아뇨:
아님을.
結시니

능엄경언해 권2:92ㄴ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다 곧 봄[見]의 생이지 생을 보는 것이 아니라’하심은 이르시기를, 가히 보는 법은 다 곧 생병이지, 이것은 ‘견’의 〈본〉체가 아니니, 저 ‘견’의 진실한 〈본〉체는 본래 생과 같은 종류가 아니므로, ‘이런 까닭에 보는 것이라고 이름 짓지 못할 것이다.’하시니, 이는 보는 것이 보는 것 아님을 맺으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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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디위:-이지.
주002)
보니:보는 것이. 「보-++이」.
주003)
정진:정교롭고 착됨.
주004)
샤:하심은.
주005)
아뇨: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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