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견(見)은 견(見)을 이(離)하였다 1
〔주해〕 緣生之法은 因空而有며 因明而顯며 因心而知며 因眼而見니 是乃世閒名相이라 第一義옌 皆爲戲論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緣야 나 法 空 因야 이시며 고 因야
나며 주011) 因야 알며
누늘 因야 보니 이 世間앳 名相이라
第一義옌 다
노샛 주012) 議論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연하여 나는(=생기는) 법은 공을 인하여 있으며, 밝음을 인하여 나타나며 마음을 인하여 알며
눈을 인하여 보는 것이니, 이는 세간의
명상 주013) 명상: 귀에 들리는 것을 명, 눈에 보이는 것을 상이라 하는데, 모두 헛된 것으로 법의 실성에 계합치 않으나 범부는 이 명상을 분별하여 여러 가지 망혹(妄惑)을 일으킴.
이다.
제일의에는 〈이것이〉 다 말장난이다.(=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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