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四百六十一
월인석보 22:7ㄴ
靑毒蛇 보샤 慈心에 드르시니 靑毒蛇ㅣ 몯
외니 주001) 외니: 겨루시니. 여기서는 ‘선우태자께 겨루지 못하니’의 뜻임. 기본형은 ‘다’로, ‘어울다[竝], 겨루다[敵]’의 의미를 가진다. 여기서는 ‘겨루다’의 뜻. 외-+(행동의 대상이나 상대의 높임)+-니.
毒龍 보샤 慈心 니시니 毒龍이 길
여니 주002) 여니: 여시니. 여기서는 ‘선우태자께 길을 열어 드리니’의 뜻임.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육십일
청독사를 보시어 자심에 드시니 청독사가 못 겨루니
독룡 보시어 자심을 이르시니(말씀하시니) 독룡이 길을 여니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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