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12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12]
一切 주001) 일체(一切): 일체의. ‘일체(一切)’는 ‘만물의 전체’, ‘온갖 것’, 또는 ‘모든 것’을 이른다. ‘일체(一切)’에는 사물의 전체를 말하는 일체와 제한된 범위의 전부를 말하는 일체의 두 종류가 있다.
聲聞
辟支佛 주002) 벽지불(辟支佛): 범어 ‘pratyeka-buddha’을 음역한 말이다. 연각(緣覺) 또는 독각(獨覺)이라고 한다. 외연(外緣)에 의해 혼자의 힘으로 깨달음을 성취한 사람, 곧 홀로 수행하는 사람을 이른다.
ㅅ 中에
菩薩 주003) 보살(菩薩): ‘보리살타(菩提薩埵)’의 준말로, 성불(成佛)하기 위해 수행(修行)에 힘쓰는 이를 통틀어 이른다. ‘이’는 주격조사이다.
이 第一이니
이 經이 이 야 一切
여러 주004) 석보상절 20:24ㄱ
經法 주005) 경법(經法): 대경대법(大經大法)의 준말로 불경(佛經)에 나타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른다. 곧 경(經)에서 말한 교리(敎理)이다.
中에 주006) 중(中)에: 중(中)에. 가운데에. ‘에’는 처소부사격조사이다.
第一이며 주007) 제일(第一)이며: 제일(第一)이며. 최고(最高)이며. ‘-이며’는 ‘이(서술격조사)+며(대등적 연결어미)’로 분석된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12]
일체의 성문, 벽지불 중에 보살이 제일이니, 이 경전이 또한 이와 같아서 일체의 여러 경법 중에 가장 제일이다.
Ⓒ 역자 | 김무봉 / 201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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