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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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Ⅱ. 정종분(正宗分)○2. 수도분(修道分)
  • [운허]1. 두 가지 결정한 뜻
  • 1) 초심자의 두 가지의 결정적인 도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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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심자의 두 가지의 결정적인 도리 3


능엄경언해 권4:80ㄱ

二. 審察 二○一. 外審
〔경문〕 以是義故로 汝ㅣ 當照明諸器世間앳 可作之法라 皆從變滅니라 阿難아 汝觀世間앳 可作之法라 誰爲不壞오 然이나 終不聞爛壞虛空이니 何以故오 空이 非可作이니 由是始終애 無壞滅故ㅣ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4:80ㄴ

이  젼로 주001)
네:
네가.
반기 주002)
반기:
반드시. 마땅히.
모 器世間앳 어루 지 주003)
지:
지을.
法을 보라 다 變야 滅호 좃니라 주004)
좃니라:
좇는 것이다.
阿難아 네 世間앳 어루 지 法을 보라 주005)
뉘:
누가. 어느 것이.
야디디 주006)
야디디:
해어지지.
아니뇨 그러나 내 虛空이 서거 주007)
서거:
썩어. 「석-」.
야디다 주008)
야디다:
해어졌다〈고〉.
듣디 몯리니 엇뎨오 주009)
엇뎨오:
어찌 된 것인가?
虛空이 어루 지 거시 아니니 주010)
아니니:
아닌 것이.
이 始終애 야디여 滅호미 업슨 젼라

〔경문〕 이 뜻인 까닭으로 네가 마땅히 모든 기세간 주011)
기세간:
기세계. 중생을 수용하는 세간.
의 가히 지을 법을 보라. 다 변하여 멸함을 따르는 것이다. 아난아, 네가 세간의 가히 지을 법을 보라. 누가(=어느 것이) 해어지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마침내 허공이 썩어 해어졌다〈고는〉 듣지 못할 것이니, 어찌된 것인가? 허공은 가히 지을 것이 아니니, 이〈로 말미암아〉 시종에〈도〉 해어져서 멸함이 없는 까닭이다.

〔주해〕 使先審有爲法이 無非幻妄인샤 例明己身이 即幻妄本인시니 唯湛圓眞體옷 終無滅壞니 是爲眞基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4:81ㄱ

몬져 有爲法이 幻妄 아니니 업슨 주012)
업슨:
없는 줄을.
피게 샤 내 모미 곧 幻妄 根源인  견주어 기시니 주013)
기시니:
밝히시니.
오직  두려운 眞實ㅅ 體 주014)
-옷:
-만. 곧. 「곳~옷」도움토.
내 滅야 야듀미 주015)
야듀미:
해어짐이.
업스니 이 眞實ㅅ 터히라 주016)
터히라:
터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먼저 유위법이 환망 아닌 것이 없는 줄을 살피게 하시고, 내 몸이 곧 환망의 근원인 것을 견주어 밝히시니, 오직 맑은, 원만한 진실의 체〈가〉 곧 마침내 멸하여 해어짐이 없으니, 이것이 진실한 터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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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네:네가.
주002)
반기:반드시. 마땅히.
주003)
지:지을.
주004)
좃니라:좇는 것이다.
주005)
뉘:누가. 어느 것이.
주006)
야디디:해어지지.
주007)
서거:썩어. 「석-」.
주008)
야디다:해어졌다〈고〉.
주009)
엇뎨오:어찌 된 것인가?
주010)
아니니:아닌 것이.
주011)
기세간:기세계. 중생을 수용하는 세간.
주012)
업슨:없는 줄을.
주013)
기시니:밝히시니.
주014)
-옷:-만. 곧. 「곳~옷」도움토.
주015)
야듀미:해어짐이.
주016)
터히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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