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常性이 爲恬이오 奔味ㅣ 爲變이라 初生之月이 偃然니 舌相이 如之니라 皆喩無情之物者 明體雖具나 而識이 未流也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녯 주008) 性이 恬
이오 주009) 마새 가미 變이라
初生ㅅ 리 누은 니 혓 相
능엄경언해 권4:111ㄴ
이 니라
다 無情 物로
가비샤 주010) 體 비록
나 주011) 識이 흐르디 아니호
기시니라 주012)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보통의 ‘성’이 ‘염’이고, 맛에 가는(=여러 가지 맛으로 바뀌는) 것이 ‘변’이다. 초승달이 누운 듯하니, 〈이는〉 혀의 모양과 같은 것이다. 〈모두〉 다 무정한 ‘물’로 비유하신 것은 ‘체’가 비록 구비됐으나, ‘식’이 흐르지 아니함을 밝히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