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 由通塞等二種이 相發야 於妙圓中에 黏湛야 發齅니 齅精이 映香야 納香야 成根니 根元 目爲淸淨四大오 因名鼻體니 如雙垂爪니라 浮根四塵이라 流逸奔香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경문〕
능엄경언해 권4:110ㄴ
通塞 주001) 等 두 가지 서르 發
호브터 주002) 微妙히 두려운 中에 브터
마토 주003) 發니
齅精이 香애 비취여 香 드려 根이 이니
根 根源 일후미 淸淨四大오 因야 일후미
鼻體 주004) 니 두 드린
돕 주005) 니라
浮根四塵이라 흘러 逃亡야 香애 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경문〕 ‘통’과 ‘색’ 등 두 가지가 서로 발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미묘히 원만한 중에 맑은 데 붙어서 〈냄새〉 맡음을 발하니, ‘후’의 ‘정’이 향에 비치어 향을 들여 ‘근’이 되니, ‘근’의 근원은 이름이 청정한 4대이고, 인하여 이름이 비체이니, 두 〈개의〉 드린 손톱과 같은 것이다. 부근의 4진이라서 흘러 도망하여 향에 달아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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