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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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인연이란 의심을 덜게 하다 2


능엄경언해 권4:65ㄱ

二. 答難 五○一. 例前推本
〔경문〕 佛告阿難샤 即如城中엣 演若達多ㅣ 狂性因緣을 若得滅除면 則不狂性이 自然而出니 因緣自然이 理窮於是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4:65ㄴ

부톄 阿難려 니샤 곧 城中 주001)
-엣:
-에, 있는. -의.
演若達多ㅣ 미친 性ㅅ 因緣을 다가 주002)
다가:
만일.
滅야 덜면 미치디 아니 性이 自然히 나 니 因緣 自然이 理 이 주003)
이:
이에. 여기에.
다니라 주004)
다니라:
다하는 것이다.” 하였다.

〔경문〕 부처님이 아난더러 이르시기를, “곧 성중에 있는 연야달다가 미친 ‘성’의 인연을 만약 멸하여 덜〈어버린다고 하〉면 미치지 아니한 ‘성’이 자연히 나듯 하니, 인연과 자연이(=자연의) 이치가 이에서 다하는 것이다.” 하였다.

〔주해〕 狂因이 旣滅면 則自然性이 出리니 不狂之前엔 二皆本無니라 由是야 觀之컨댄 凡所謂因緣自然이 本皆不有ㅣ어늘 悉由狂妄야 而立니 故로 曰理窮於是라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4:66ㄱ

미친 因이 마 滅면 自然性이 나리니 미치디 아니 前엔 둘히 주005)
둘히:
둘이.
다 本來 업스니라 이브터 주006)
이브터:
이것으로부터.
보건댄 믈읫 닐온 因緣 自然이 本來 다 잇디 아니커 다 狂妄 브터 셔니 주007)
셔니:
서니.
이런로 니샤 理 이 다니라 주008)
다니라:
다한 것이라(고).
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미친 ‘인’이 이미 멸하면 자연성이 날 것이니, 미치지 아니한 〈그〉 전에는 둘이 다 본래 없을 것이다. 이로부터 보건댄 무릇 이른〈바〉 인연·자연이 본래 다 있지 아니하거늘, 모두 광망 주009)
광망:
망령되어 도리에 어그러짐.
으로부터 서니(=생기니),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이〈치〉가 이에 〈이르러〉 다한 것’이라고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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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엣:-에, 있는. -의.
주002)
다가:만일.
주003)
이:이에. 여기에.
주004)
다니라:다하는 것이다.” 하였다.
주005)
둘히:둘이.
주006)
이브터:이것으로부터.
주007)
셔니:서니.
주008)
다니라:다한 것이라(고).
주009)
광망:망령되어 도리에 어그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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