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四
溫陵 開元蓮寺 比丘 戒環 解
〔주해〕 入道 以見性로 爲本고 了法이 次之니 盖雖見性야도 不了萬法면 則觸途成滯 故로 於發明心見샤 顯如來藏신 之後에 復以富那로 呈疑샤 窮辯山河大地諸有爲相샤 使法法을 決了샤 一無疑滯케신 然後에 修進야 可以順造也ㅣ리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대불정여래밀인 수증요의 제보살만행 수릉엄경 권 제4
온릉 개원련사 비구 계환 풀이함
〔주해〕
도에 들음은
‘성’ 주017) 성: 자기의 본디의 천성. 법(法)·물(物)·심(心)·선(善)·악(惡)의 모든 사물과 현상.
을 보는 것으로 근원을 삼고, 법 아는 것은 다음가니,
비록 성을 보아도 만법을 알지 못하면 촉한 길이 막힘이 되므로,
이런고로 심견을 발명하시어 여래장을 나타내신 후에 다시
부나 주018) 로 〈하여금〉 의심을 바치게 하시어,
산하 대지〈의〉 모든
유위상 주019) 유위상: 인연으로 말미암아 조작되는 모든 현상.
을 끝까지 가리시어 법마다 결하시어
한 낱도 의심 막힘이 없게 하신 후에야 닦아〈서〉 나아가 가히 순순하게 나아갈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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