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
곧 여래장의 원래 밝고 묘한 마음이 곧 마음이며, 곧 ‘공’이며,
곧 ‘지’이며, 곧 ‘수’이며, 곧 ‘풍’이며, 곧 ‘화’이며,
곧 ‘안’이며, 곧 이·비·설·신·의이며,
곧 색이며, 곧 성·향·미·촉·법이며,
곧 안식계이며, 이와 같이 곧 의식계이며,
곧 무명 밝힘과 무명을 밝혀 다함에 이르며,
이와 같이, 곧 ‘노’이며, 곧 ‘사’이며, 곧 ‘노사’가 다함에 이르며,
곧 ‘고’이며 곧 ‘집’이며, 곧 ‘멸’이며, 곧 ‘도’이며, 곧 ‘지’이며, 곧 ‘득’이며,
곧
단나 주003) 이며, 곧
시라 주004) 이며, 곧
비리야 주005) 이며, 곧
찬제 주006) 이며, 곧
선나 주007) 이며, 곧
발랄야 주008) 이며, 곧
바라밀다 주009) 이며,
이와 같이 곧
달달아갈 주010) 이며, 곧
아라하 주011) 와
삼야삼보 주012) 이며,
곧 대열반이며, 곧 ‘상’이며, 곧 ‘낙’이며, 곧 ‘아’이며, 곧 ‘정’에 이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