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4
  • Ⅱ. 정종분(正宗分)○2. 수도분(修道分)
  • [운허]1. 두 가지 결정한 뜻
  • 2) 생멸하는 다섯 가지의 탁함○4. 중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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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멸하는 다섯 가지의 탁함○4. 중생탁


능엄경언해 권4:86ㄱ

四. 衆生濁
〔경문〕 又汝ㅣ 朝夕에 生滅이 不停야 知見이 每欲留於世間며 業運이 每常遷於國土야 相織妄成니 是第四重이니 名衆生濁이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4:86ㄴ

주001)
네:
네가.
朝夕에 生滅이 머므디 아니야 知見이 每常 주002)
매상:
매양. 늘.
世間애 머믈오져 주003)
머믈오져:
머무르고자.
며 業運이 每常 國土애 올마 주004)
올마:
옮아.
서르  거츠리 이니 이 第四 비니 일후미 衆生濁이라

〔경문〕 또 네가 조석에(=조석으로) 생멸이 머물지 아니하여 지견이 매양 세간에 머무르고자 하며, 업운이 매양 국토에 옮아 서로 짜(=이어) 허망하게 되니, 이것이 제4의 갈피이니, 이름이 중생탁 주005)
중생탁:
중생들이 스스로 부르는 재앙.
이다.

〔주해〕 朝夕生滅 即造業相也ㅣ라 知見이 欲留 即戀著三界시오 業運常遷 即隨趣受生시니 此ㅣ 所以爲衆生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朝夕 生滅 곧 業을 짓논 주006)
짓논:
짓는.
相이라 知見이 머믈오져 호 주007)
-호:
-함은.
곧 三界

능엄경언해 권4:87ㄱ

주008)
:
사랑하여.
씨오 주009)
-씨오:
-하는, 것이고.
業運이 녜 주010)
녜:
늘.
올모 주011)
올모:
옮음은.
곧 趣 조차 生 受씨니 이 衆生이론 고디라 주012)
고디라:
곳이다. 까닭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조석〈의〉 생멸은 곧, 주013)
업:
몸·입·뜻으로 짓는 말과 동작과 생각하는 것과 그 세력을 이름.
을 짓는 모양이다. 지견이 머무르고자 함은 곧, 삼계를 사랑하여 집착하는 것이고, 업운이 늘 옮음은 곧, ‘취’ 주014)
취:
중생이 번뇌로 말미암아 말·행동·생각으로 악업을 짓고 그 업인에 인하여 가게 되는 국토.
를 따라 ‘생’을 받는 것이니, 이것은 중생인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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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네:네가.
주002)
매상:매양. 늘.
주003)
머믈오져:머무르고자.
주004)
올마:옮아.
주005)
중생탁:중생들이 스스로 부르는 재앙.
주006)
짓논:짓는.
주007)
-호:-함은.
주008)
:사랑하여.
주009)
-씨오:-하는, 것이고.
주010)
녜:늘.
주011)
올모:옮음은.
주012)
고디라:곳이다. 까닭이다.
주013)
업:몸·입·뜻으로 짓는 말과 동작과 생각하는 것과 그 세력을 이름.
주014)
취:중생이 번뇌로 말미암아 말·행동·생각으로 악업을 짓고 그 업인에 인하여 가게 되는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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