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淸水 覺湛明性也ㅣ라 塵沙 煩惱惑業也ㅣ라 性不相循 眞妄染淨이 異也ㅣ라 世間人 非出世智也ㅣ라 故로 起惑擾湛야 使性로 渾濁게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므른 覺 性이라
드능엄경언해 권4:83ㄱ
틀와 몰애 주016) 煩惱 惑業이라
性이 서르 좃디 아니호 眞과 妄 더러우며 조호미
다씨라 주017) 世間앳 사 世
예 주018) 난 智慧 아니라
이런로 惑 니와다 고
어즈려 주019) 性으로
흐리에 주020) 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맑은 물은 ‘각’의 맑은, 밝은 ‘성’이다.
티끌과 모래는
번뇌 주021) 번뇌: 심신을 괴롭히는 노여움·욕망 따위의 망녕된 생각.
〈의〉 혹업이다.
‘성’이 서로 따르지 아니하는 것은 ‘진’과 ‘망’의 더러우며 깨끗함이 다른 것이다.
세간의 사람은 세〈상〉에서 난 지혜가 아니다.
이런고로 ‘혹’을 일으켜서 맑음을 어지럽혀 ‘성’으로 하여금 흐리게 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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