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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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6. 세계와 중생이 생기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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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세계와 중생이 생기던 일 35


능엄경언해 권4:60ㄱ

二. 勸息妄緣
〔경문〕 汝但不隨分別世間앳 業果衆生 三種이 相續야 三緣이 斷故로 三因이 不生면 則汝心中엣 演若達多 狂性이 自歇리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4:60ㄴ

네 오직 世間앳 業 果 衆生 세 가지 서르 니 주001)
니:
이음을. 「-+오/우ㅁ+」.
조차 分別티 아니야 三緣이 그츤 젼로 三因이 나디 아니면 네 心中 주002)
-엣:
-에, 있는. -의.
演若達多 미친 性이 제 歇리라

〔경문〕 네가 다만 세간의 업과(와) 중생의 세 가지 주003)
세 가지:
세간·업과·중생.
가 서로 이음을 따라서 분별하지 아니하여 3연 주004)
3연:
세 가지 서로 이음을 분별하는 ‘연’.
이 끊어진 까닭으로 3인이 나지 아니하면 너의 심중에 있는 연야달다의 미친 ‘성’이 스스로 다하리라.

〔주해〕 世間業果衆生이 皆妙心엣 影明이론디 如鏡中頭니 分別면 則妄일 故로 不隨分別면 則狂性이 自歇也리라 以世間業果衆生로 爲三緣者 妄心이 緣之而起也니라 以殺盜婬로 爲三因者 妄心이 因之而有也니라 所謂自諸妄想이 展轉相因이니 故로 斷而不生면 則狂性이 自歇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4:61ㄱ

世間 業 果 衆生이 다 妙心엣 影明이론디 주005)
-이론디:
-인, 것이.
거우룻 가온 머리 니 分別면 妄일 이런로 分別 좃디 아니면 미친 性이 제 歇리라 世間 業 果 衆生로 三緣이라 샤 주006)
샤:
하심은. 하신 것은.
妄心이 브터 닐니라 주007)
닐니라:
일어나므로인 것이다.
殺 盜 婬로 三因이라 샤 妄心이 因야 이실니라 주008)
이실니라:
있으므로인 것이다.
니샨 한 妄想이 드위힐훠 주009)
드위힐훠:
뒤집어.
서르 因호 브투미

능엄경언해 권4:61ㄴ

주010)
브투미니:
붙음이니.
이런로 그처 나디 아니면 미친 性이 제 歇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세간〈과〉 업과〈와〉 중생이 다 묘심의 영명인 것이 거울 가운데 머리와 같으니, 분별하면 ‘망’이므로, 이런고로 분별을 따르지 아니하면 미친 ‘성’이 스스로 다하리라. 세간〈과〉 업과〈와〉 중생으로 3연이라고 하신 것은 망심이 붙어서 일어나므로인 것이다. ‘살’〈과〉 ‘도’〈와〉 ‘음’으로 3인이라고 하신 것은 망심이 인하여 있으므로인 것이다. 이르신바 많은 ‘망’이 뒤집어 서로 인함을 말미암은 것이니, 이런고로 끊어져 〈생겨〉나지 아니하면 미친 ‘성’이 스스로 다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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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니:이음을. 「-+오/우ㅁ+」.
주002)
-엣:-에, 있는. -의.
주003)
세 가지:세간·업과·중생.
주004)
3연:세 가지 서로 이음을 분별하는 ‘연’.
주005)
-이론디:-인, 것이.
주006)
샤:하심은. 하신 것은.
주007)
닐니라:일어나므로인 것이다.
주008)
이실니라:있으므로인 것이다.
주009)
드위힐훠:뒤집어.
주010)
브투미니:붙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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