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失彼精了고 由塵起見면 則根境이 成礙 故로 脫黏圓拔야 眞光이 瑩發면 則浮塵幻相이 如湯銷氷야 成一圓融淸淨寳覺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저 ‘정’을 잃고 ‘진’을 말미암아 봄[見]을 일으키면 ‘근’과 ‘경’이 가림이 되므로,
이런고로 붙음을 벗어 원만히 빼〈내〉어 진실 광명이 맑아서 발하면,
부진의
환상 주014) 이 더운 물에 얼음 녹듯 하여서
하나의
원융 주015) 원융: 온갖 법의 이치가 하나로 융화되어 구별이 없음.
〈하고〉 청정〈한〉 보배〈로운〉 각이 이루어질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