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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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세계와 중생이 생기던 일 26


능엄경언해 권4:44ㄱ

二. 廣明互現 三○一. 隨妄發現
〔경문〕 富樓那아 汝ㅣ 以色空로 相傾相奪於如來藏 而如來藏이 隨爲色空야 周徧法界니 是故로 於中에 風動며 空澄며 日明며 雲暗니 衆生이 迷悶야 背覺合塵 故로 發塵勞야 有世間相니라

〔경문〕 富樓那아 주001)
네:
네가.
과로 주002)
-과 -과로:
-과 -으로.
如來藏애 서르 기울우며 주003)
기울우며:
기울게 하며. 「기울우-」.
서르 아 주004)
아:
빼앗으므로.
如來藏이 色과 空과 조차 외야 주005)
외야:
되어.
法界예 周徧니 이런로 그 中에 風이 뮈며 주006)
뮈며:
움직이며.
空이 澄며  

능엄경언해 권4:44ㄴ

며 구루미 어듭니 주007)
어듭니:
어두우니.
衆生이 迷惑고 닶가와 주008)
닶가와:
답답하여. 「닶갑-」.
覺 背叛코 塵에 어울 주009)
어울:
어울으므로.
이런로 塵勞ㅣ 發야 世間ㅅ 相이 잇니라 주010)
잇니라:
있는 것이다.

〔경문〕 부루나야, 네가 ‘색’과 ‘공’으로〈써〉 여래장에서 서로 기울게 하며, 서로 빼앗으므로, 여래장이(=도) ‘색’과 ‘공’을 따라 되어 법계에 주변 주011)
주변:
모든 면에 두루 걸림.
하니, 이런고로 그 가운데서 바람이 움직이며, 〈허〉공이 맑으며, 해가 밝으며, 구름이 어두우니, 중생이 미혹하고 답답하여 ‘각’을 배반하고 ‘진’에 어울으므로 이런고로 진로 주012)
진로:
번뇌.
가 발하여 세간의 ‘상’이 있는 것이다.

〔주해〕 迷失眞體고 分別緣影호미 名이 背覺合塵이오 了相 元妄며 觀性의 元眞호미 名이 滅塵合覺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眞體 迷惑야 일코 주013)
일코:
잃고.
緣影 分別호미 일후미 覺 背叛고 塵에 어우루미오 주014)
어우루미오:
어울음이고.
相 本來 거츠로 주015)
거츠로:
허망함을.
알며 性의 本來 眞을 보미 일후미 塵을 滅고 覺애 어우루미라 주016)
어우루미라:
어울음이다. 「어울-」[合].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진체를 미혹하여 잃어 버리고 연영 주017)
연영:
경계를 반연해서 사물을 사려하는 마음의 기분.
을 분별하는 것이, 〈그〉 이름이 ‘각’을 배반하고 ‘진’에 어울음이고, ‘상’이 본래 허망함을 알며, ‘성’이 본래 ‘진’을 보는 것이, 〈그〉 이름이 ‘진’을 멸하고 ‘각’에 어울음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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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네:네가.
주002)
-과 -과로:-과 -으로.
주003)
기울우며:기울게 하며. 「기울우-」.
주004)
아:빼앗으므로.
주005)
외야:되어.
주006)
뮈며:움직이며.
주007)
어듭니:어두우니.
주008)
닶가와:답답하여. 「닶갑-」.
주009)
어울:어울으므로.
주010)
잇니라:있는 것이다.
주011)
주변:모든 면에 두루 걸림.
주012)
진로:번뇌.
주013)
일코:잃고.
주014)
어우루미오:어울음이고.
주015)
거츠로:허망함을.
주016)
어우루미라:어울음이다. 「어울-」[合].
주017)
연영:경계를 반연해서 사물을 사려하는 마음의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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