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覺元 自本覺而出니 卽始覺也ㅣ라 下애 所謂샨 證菩提 心者ㅣ 是也ㅣ라 前애 於妙明本覺애 疑同因緣自然 旣與辯質야시 而未明證道혼 始覺이 非和合生이며 及不和合인 니 是爲覺心餘塵일 故로 再與辯之샤 使明淨也케 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2:96ㄱ
覺元 本覺 브터
나니 주006) 곧 始覺이라
아래
니샨 주007) 菩提證 미 이라
알 주008) 微妙히 本覺애 因緣과 自然이
가 주009) 疑心 마
야 주010) 마와시 주011) 마와시: 따지시거늘. 밝히시거늘. 「마오-」.
道 證혼 始覺이 和合야 나며 和合 아니호미 아닌 기디 몯니
이 覺心 나
드트릴 주012) 이런로 다시 샤 며
조케 주013) 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각원은
본각 주014) 본각: 시각의 대. 일체유정·비정에 통하여 그 자성 본체로서 갖추어 있는 여래장 진여가 본각인데 대하여 도로 그 본각이 수행의 공을 가자하여 각증한 각을 시각이라 함.
에서부터 나니, 곧 시각이다.
아래에 이르신 보리를 증한 마음이 알아서
앞에 미묘히 밝은 본각에 인연과 자연이 같은가 의심하므로 이미 가리어 밝히시거늘,
도를 증한 시각이 화합하여 나며 화합하지 아니하여 〈나는〉 것이 아닌 것을 밝히지 못하니,
이〈것이〉 각심에 남은 티끌이므로 이런 까닭에 다시 가리어 밝고 깨끗하게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