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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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인연이란 의심을 덜게 하다 6


능엄경언해 권4:68ㄴ

三. 令悟實相
〔경문〕 若悟本頭야 識知狂走면 因緣自然이 俱爲戱論이니 是故로 我ㅣ 言호 三緣이 斷故로 即菩提心이라노라

〔경문〕 다가 本來ㅅ 머리 아라 미쳐 로 알면 因緣 自然이 다 노샛 주001)
노샛:
장난의 놀이의 「노+앳」.
마리 외리니 이런로 내 닐오 三緣이 그츤 젼로 곧 菩提心이라 노라

〔경문〕 만일 본래의 머리를 깨달아 미쳐서 달아난 것을 알면, 인연 자연이 다 장난의 말이 될 것이니, 이런고로 내가 이르되, 삼연이 끊어진 까닭으로 보리심이라고 한 〈것이〉다.

〔주해〕 若悟本眞면 則知諸妄이 了不相關리니 眞見性人이 一切妄緣을 豁然蕩絶야 得大解脫者ㅣ 以此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다가 本來ㅅ 眞 알면 주002)
한:
많은. 여러.

능엄경언해 권4:69ㄱ

이 곧 서르 븓디 주003)
븓디:
붙지. 관련되지.
아니호 알리니 眞實ㅅ 見性 사미 一切 妄緣을 훤히 조히 그처 큰 解脫 得호미 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만일 본래의 ‘진’을 알면, 많은 ‘망’이 곧 서로 붙지(=관련되지) 아니함을 알 것이니, 진실한 견성 주004)
견성:
모든 망념과 미혹을 떨쳐 버리고 자기의 본디 천성을 깨닫는 것.
한 사람이 일체 망연을 훤히 끊어서 큰 해탈 얻음이 이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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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노샛:장난의 놀이의 「노+앳」.
주002)
한:많은. 여러.
주003)
븓디:붙지. 관련되지.
주004)
견성:모든 망념과 미혹을 떨쳐 버리고 자기의 본디 천성을 깨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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