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권4:39ㄱ
二. 答四大相容 二○一. 牒
〔경문〕 富樓那아 又汝ㅣ 問言호 地水火風이 本性이 圓融야 周徧法界ㄴ댄 疑水火性이 不相陵滅오며 又徵호 虛空과 及諸大地俱徧法界ㄴ댄 不合相容이라니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경문〕
富樓那아
네 주001) 무러 주002) 닐오 地水火風이 本性이 圓融야 法界예 周徧
딘댄 주003) 水火性이
서르 주004) 侵勞야 滅티
아니류 주005) 아니류: 아니할 것인가. 「아니료」의 다른 표기.
疑心며
무로 虛空과 모 大地왜 다 法界예
딘댄 주006) 서르
드류미 주007) 맛티 아니타 니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경문〕
부루나야, 또 네가 물어 이르기를, ‘지·수·화·풍이 본성이
원융 주008) 원융: 온갖 법의 이치가 널리 하나로 융화되어 구별이 없음.
하여 법계에 주변하였다면 수성과 화성이 서로 침로하여 멸하지 아니할 것인가 의심하며,
또 묻되, 허공과 모든 대지가 다 법계에 가득할진댄 서로 〈받아〉들임이 마땅치 아니하다.’ 하니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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