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일불승 설법 8]
그럴
雜心論 주001) 잡심론: 잡아비담심론. 법구(法救) 지음. 11권. 승가발마번역. 법승(法勝)의 아비담심론을 11품으로 나누어 해석한 것.
애 닐오
身 邊 二見이 果ㅅ
고대 주002) 닐 주003) 오직 苦諦
迷 주004) 니
믈읫 주005) 혜요 주006) 罪福이
내 짓논 주007) 배라 고
善惡業 因으로 날 삼디 아니
身見이 集을 브터
니디 주008) 아니니
集이 나
아닌 주009) 알 集 迷타
일훔 지티 주010) 아니니라
邊見이 身 븓고 集 븓디 아
월인석보 11:120ㄴ
니며
滅道로
날 주011) 삼디 아니야
斷
혜며 주012) 常
혜요미 주013) 디 다 이
身邊이 오직 苦報 브터 일후믈 苦諦 迷
타 주014) 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일불승 설법 8]
그러므로 잡심론에 이르되,
‘신·변의 2견이 「과」의 곳에 일어나므로 오직 고제를 「미」하니, 무릇 헤아리되, 죄와 복이 내가 짓는 바라’ 하고 선악의 업인으로 나를 삼지 아니하므로 신견이 「집」을 말미암아 일어나지 아니하니, 「집」이 나 아닌 줄을 알므로 「집」을 「미」하다〈고〉 이름 붙이지 아니한 것이다. 변견이 「신」을 말미암고 또 「집」을 말미암지 아니하며 또 멸도로 나를 삼지 아니하여 「단」을 헤아리며 「상」을 헤아림이 뜻이 다 이와 같으므로 신〈견〉·변〈견〉이 오직 「고」의 갚음을 말미암아 이름을 고제를 「미」하다 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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