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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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의 일불승 설법 10


[석존의 일불승 설법 10]
理 實로 凡愚 주001)
범우:
평범하고 어리석음.
야 ⋘愚는 어릴씨라 주002)
어릴씨라:
어리석은 것이다.
集因 몰라 거츠리 주003)
거츠리:
허망하게.
자바 道 사란 주004)
사란:
삼을진대. 「삼-+/으란」.
集 迷타 디언마 주005)
디언마:
할 것이건마는.
오직 뎌 迷惑 매 주006)
매:
마음에.
福行 혜여 集因 삼디 아니

월인석보 11:121ㄴ

고 옮겨다가 道 사 주007)
사:
삼으므로.
集 迷타 일훔 지티 몯니 苦 혜여 道 삼 사미 苦 자바 道 사몸과 디 아니 苦 迷타 일훔 지니라 주008)
일훔 지니라:
이름 붙인 것이다.
이럴 주009)
이럴:
이러므로.
戒取ㅣ 迷苦리도 주010)
리도:
할 이도. 하는 사람도.
이시며 迷道리도 잇고 集에 迷티 아니니라 주011)
아니니라:
아니하는 것이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일불승 설법 10]
「이」가 실로 범우하여 ⋘「우」는 어리석은 것이다.⋙ 「집」의 「인」을 몰라 허망하게 잡아 「도」를 삼을진대, 「집」을 「미」하다 할 것이건마는, 오직 저 미혹한 마음에 복행을 헤아려 「집」의 「인」을 삼지 아니하고 옮겨다가 「도」를 삼으므로, 「집」을 「미」하다〈고〉 이름 붙이지 못하니, 「고」를 헤아려 「도」〈를〉 삼는 사람이 「고」를 잡아 「도」〈를〉 삼음과 같지 아니하므로 「고」를 「미」하다〈고〉 이름 붙인 것이다. 이러므로 계취가 미고할 이도 있고, 미도할 이도 있고, 「집」에 「미」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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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범우:평범하고 어리석음.
주002)
어릴씨라:어리석은 것이다.
주003)
거츠리:허망하게.
주004)
사란:삼을진대. 「삼-+/으란」.
주005)
디언마:할 것이건마는.
주006)
매:마음에.
주007)
사:삼으므로.
주008)
일훔 지니라:이름 붙인 것이다.
주009)
이럴:이러므로.
주010)
리도:할 이도. 하는 사람도.
주011)
아니니라:아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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