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대중이 기사굴산에 모임 4]
그럴 經文에 光이 東녀그로 비취샤매 주001) 始作야 智境이 오로 주002) 고 四法 일우매 차 주003) 行門이 다 니 正宗 처믜 주004) 三周월인석보 11:14ㄱ
로 여러 뵈샤 주005) 다 體 주006) 기시고 주007) ≪이 經 스믈여듧 주008) 品 주009) 품: 품별. 편장(篇章)을 나누어 의리를 차별한 것.
을 세헤 주010) 호아 주011) 序分 品이오 正宗分 주012) 정종: 정종분. 한 경전의 글을 3분하여 경문의 요점을 말한 부분.
열아홉 品이오 流通分 주013) 유통분: 정종분 다음에, 설한 교법을 후세에 유전하기위해 제자에게 위촉하는 부분.
여듧 品이라 三周 세 이리 足씨니 法說周 주014) 법설주: 부처께서 지혜가 수승한 이에게 10여실상(如實相)의 이치를 말하여 3승·1승의 법을 말한 부분.
와 喩說周 주015) 유설주: 부처께서 그 다음가는 이들에게 4거(車) 대거(車)의 비유로 3승·1승을 말한 부분.
와 因緣說周 주016) 인연설주: 가장 저열한 지혜를 가진 이들에게 3천 진점겁(塵点劫) 전에 대통지승불 회상에서 16왕자가 법화경을 복강할 때 말한 부분.
왜라 주017) 法說周 上根 주018) 을 니피시니 方便品이오 喩說周 中根 주019) 을 니피시니 譬喩品이오 因緣說周는 下根 주020) 하근: 기근이 열등한 사람. 도 닦을 힘이 적은 사람.
을 니피시니 化城品이라 根이 주021) 비록 세헤 월인석보 11:14ㄴ
버리나 주022) 치샤 주023) 通히 니피시니 주024) 라 ≫ 囑累 後에 여슷 品을 펴샤 주025) 펴샤: 펴심은. 「펴-+시/샤+(오/우)ㅁ+」.
다 用 기시니 中間앳 이리 다 智行이 겨트로 주026) 顯며 體用이 주027) 가 實相 大全을 기시며 ≪大全은 키 주028) 올씨라 주029) 올씨라: 온전한 것이다. 「오-+++ㅣ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일체대중이 기사굴산에 모임 4]
그러므로 경문에 한 광〈명〉이 동녘으로 비추심에 시작하여 지경이 온전히 밝고, 4법 이룸에 마치어 행문이 다 구비되니, 정종분 처음에 삼주로 열어 보이신 것은 다 「체」를 밝히시고, ≪이 경 스물여덟 「품」을 셋에 나누어 서분이 한 「품」이고, 정종분이 열아홉 「품」이고, 유통분이 여덟 「품」이다. 삼주는 세 〈가지〉 일이 족한 것이니, 법설주와 유설주와 인연설주이다. 법설주는 상근을 입히시니 방편품이고, 유설주는 중근을 입히시니 비유품이고, 인연 설주는 하근을 입히시니 화성품이다. 「근」이야 비록 셋에 벌였으나 가르치심은 통하게 입히시는 것이다.≫촉루〈품〉 후에 여섯 품을 펴신 것은 다 「용」을 밝히신 것이 중간의 일이 다 지행이 곁으로 나타나며 「체」와 「용」이 함께 밝아서 실상의 대전을 밝히시며≪대전은 크게 온전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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