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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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이 제불의 방편과 묘법을 찬탄함 6


[석존이 제불의 방편과 묘법을 찬탄함 6]

월인석보 11:102ㄱ

一界 주001)
1계:
하나의 세계.
各各 十界 주002)
10여:
앞에 나온 ‘여시 상 … 여시 본 말구경’의 열 가지 ‘여시’.
百如ㅣ 자 모도아 주003)
모도아:
모아.
十界 百如ㅣ오 주004)
-ㅣ오:
-이고.
 모도아 百界 千如ㅣ오 노겨 無盡호매 니르니 이 實相애 나가 法性 주005)
법성:
만유의 본체.
기니라 주006)
기니라:
밝힌 것이다.
界마다 十如에 남디 아니니 地獄界 當 해 주007)
해:
땅에. 곳에.
주008)
제:
스스로가. 「:제」.
相性 本末 고  畜生界옛 相性 本末 고 佛法界옛 相性 本末 조매 주009)
조매:
구비함에.
니르러 이즌  업스며 녀느 주010)
녀느:
여느.
九法界도  이 야 주011)
이 야:
이와 같아.
界마다 다 九界 十如ㅣ 잇

월인석보 11:102ㄴ

주012)
제:
스스로의. 「제」 평성임.
位옛 九界 비취면 十如ㅣ 다 일후미 權이 외오 주013)
외고:
되고.
제 位 주014)
-옛:
-의. -에 있는.
佛界 비취면 十如 주015)
-ㅣ:
-이/가.
일후미 實이 외니라 주016)
외니라:
되는 것이다.
一 中에 無量이 고 無量 中에 一이  일후미 不可思議 주017)
불가사의:
이치가 미묘하고 일이 아주 드물어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
라 ≫ 주018)
:
「」의 잘못. 또.
三觀 주019)
3관:
마음으로 진리를 관념하는 세 가지. 공관·가관·중관.
서르 주020)
서르:
서로.
횟돌아 주021)
횟돌아:
휘돌리어. 「횟도-+아」.
사교 空 是相이 如고 假 如是相이오 中은 相이 如是타 니 이 實相애 나가 주022)
나가:
나아가.
觀智 주023)
관지:
사리를 관하는 지혜.
기니 주024)
기니:
밝히니.
그러나 이 諸法 實相 正히 겨 一乘

월인석보 11:103ㄱ

ㅅ 至極 마리라 如如 주025)
여여:
정지(正智)에 계합하는 이체(理体), 곧 진여.
理性 주026)
이성:
만상(萬象)의 체성(體性). 법성의 이치. 진여.
로 사교미 주027)
사교미:
새기는 것이.
몯리니 며 주028)
며:
하물며.
十如 三觀 大乘ㅅ 두려 주029)
두려:
원만하게.
노균 주030)
노균:
녹인.
法이라 一乘 實相애 길 주031)
길:
길은. 「길ㅎ」.
가지오 주032)
가지오:
가지이고.
이 다니 通達 사미 펴 보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제불의 방편과 묘법을 찬탄함 6]
1계가 각각 10여가 구비되어 모아서 10계가 100여이고, 또 모아서 100계가 1000여이고, 녹여 무진함에 이르니, 이는 실상에 나아가 법성을 밝힌 것이다.
≪「계」마다 10여에 남지 아니하니, 지옥계 당한 곳에 스스로가 「상」·「성」 본말이 구비되고, 또 축생계의 「상」·「성」 본말〈이〉 구비되고 불법계의 「상」·「성」 본말이 구비됨에 이르러 이지러진 곳이 없으며, 다른 9법계도 또 이와 같아서 「계」마다 다 9계 10여가 있으니, 스스로의 자리의 9계를 비추면 10여가 다 이름이 「권」이 되고, 스스로의 자리의 불계를 비추면 10여가 이름이 「실」이 되는 것이다. 1가운데 무량이 구비되고, 무량 가운데 1이 구비되므로 이름이 불가사의이다.≫
3관을 서로 휘돌리어 새기되, 공〈관〉은 이 「상」이 「여」하고, 가〈관〉은 이와 같은 「상」이고, 중〈관〉은 「상」이 이와 같다〈고〉 하니, 이것은 실상에 나아가 관지를 밝히니, 그러나 이는 모든 법의 실상을 바로 밝혀 1승의 지극한 말이라〈서〉 여여이성으로 새기는 것을 못할 것이니, 하물며 10여 3관은 대승의 원만히 녹인 「법」이라, 1승의 실상에 〈가는〉 길은 한 가지이고 일은 다르니, 통달한 사람은 살펴 보라.】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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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1계:하나의 세계.
주002)
10여:앞에 나온 ‘여시 상 … 여시 본 말구경’의 열 가지 ‘여시’.
주003)
모도아:모아.
주004)
-ㅣ오:-이고.
주005)
법성:만유의 본체.
주006)
기니라:밝힌 것이다.
주007)
해:땅에. 곳에.
주008)
제:스스로가. 「:제」.
주009)
조매:구비함에.
주010)
녀느:여느.
주011)
이 야:이와 같아.
주012)
제:스스로의. 「제」 평성임.
주013)
외고:되고.
주014)
-옛:-의. -에 있는.
주015)
-ㅣ:-이/가.
주016)
외니라:되는 것이다.
주017)
불가사의:이치가 미묘하고 일이 아주 드물어 마음으로 생각할 수 없고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것.
주018)
:「」의 잘못. 또.
주019)
3관:마음으로 진리를 관념하는 세 가지. 공관·가관·중관.
주020)
서르:서로.
주021)
횟돌아:휘돌리어. 「횟도-+아」.
주022)
나가:나아가.
주023)
관지:사리를 관하는 지혜.
주024)
기니:밝히니.
주025)
여여:정지(正智)에 계합하는 이체(理体), 곧 진여.
주026)
이성:만상(萬象)의 체성(體性). 법성의 이치. 진여.
주027)
사교미:새기는 것이.
주028)
며:하물며.
주029)
두려:원만하게.
주030)
노균:녹인.
주031)
길:길은. 「길ㅎ」.
주032)
가지오:가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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