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일불승 설법 5]
【五濁 다 性을 브터 니니 性이 本來 거늘 주001) 다 이리 어즈려 주002) 드트를 니와 주003) 濁이라 니라 劫濁 劫은 時節이니 時節에 모딘 주004) 이리 만야 흐리워 주005) 業을 니와씨라 煩惱濁 펴면 九十八使ㅣ오 모도면 주006) 貪 嗔 癡 等 五鈍 주007) 5둔〈사〉: 탐욕사·진애사·무명사·만사·의사 등 다섯 번뇌.
이 흐리워 이 마씨라 주008) 】≪
九十八使
見惑 八十八使와
思惑 주009) 사혹: 낱낱의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하므로 일어나는 번뇌, 탐·진·치(욕심·성냄·어리석음).
十使
왜니 주010) 見惑 八十八使
欲界
옌 주011) 苦諦예 身
월인석보 11:118ㄱ
見 邊見 見取 戒取 邪見과 貪 嗔 癡
慢 주012) 만: 자기의 용모·재력·지위를 믿고 다른 이에 대해서 높은 체하는 번뇌.
疑와 十使
ㅣ고 주013) 集滅諦예 身見 邊見 戒取ㅣ
덜오 주014) 各各 七使
ㅣ오 주015) 道諦예 身見 邊見 덜오 八使ㅣ니
어우러 주016) 三十二使ㅣ라
色界 無色界옌 欲界
호 주017) 諦마다 嗔을 덜면 各各 二十八使ㅣ니
몬졧 주018) 三十二
조쳐 주019) 八十八使ㅣ 라
思惑 十使
欲界옌 貪 嗔 癡 慢
이오 주020) 色界 無色
월인석보 11:118ㄴ
界
옌 주021) 다 貪 癡 慢이니
見惑 조쳐 九十八使
ㅣ라 주022)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일불승 설법 5]
【5탁은 다 「성」을 말미암아 이르니, 「성」이 본래 맑거늘 다섯 가지 일이 어지럽혀 티끌을 일으키므로 「탁」이라고 한 것이다. 겁탁은, 「겁」은 시절이니, 〈이〉 시절에 모진 일이 많아 〈맑은 「성」을〉 흐리게 하여 「업」을 일으키는 것이다. 번뇌탁은 펴면 98사이고 모으면 탐·진·치 등 5둔〈사〉가 흐리게 하여 이를 막는 것이다.】
≪98사는 견혹 88사와 사혹 10사이니, 견혹 88사는 욕계에는 고제에 신견·변견·견취·계취·사견과 탐·진·치·만·의와 10사와 같고 집제·멸제에〈서는〉 신견·변견·계취가 덜어지고 각각 7사이고, 도제에〈서는〉 신견·변견〈을〉 덜고 8사이니, 아울러 32사이다. 색계 무색계에〈서〉는 욕계와 같되, 「제」마다 「진」을 덜면 각각 28사이니, 먼저의 32와 아울러서 88사이다. 사혹 10사는 욕계에는 탐·진·치·만이고, 색계 무색계에는 다 탐·치·만이니, 견혹과 아울러 98사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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