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등명불의 법화경 설법 인연 6]
≪○
解深密經ㅅ 頌애 니샤
阿陁那識 주001) 이 甚히 微細야 ⋘
월인석보 11:52ㄱ
阿陁那 자바
디니다 주002) 혼 주003) 디니 주004) 種子와 根身을 자바 디녀 나미
서르 주005) 니 주006) 디니 〈
種子 世出世間 諸法 種子ㅣ라 〉
자바
디뉴미 주007) 세 가지 잇니
나 根身을 자바 디녀
헤믈어 주008) 허디 주009) 아니케 주010) 씨오 주011) 둘 種子 자바 디녀
흐러 주012) 일티 아니케 씨오
세
結 주013) 결: 몸과 마음을 결박하여 자유를 얻지 못하게 하는 번뇌.
을 자바 가져 나미 서르 니 디니
곧 有情이
그긔 주014) 모
두니 주015) 末位 第八識이
처 주016)
念 주017) 염: 주관인 마음이 객관인 대경을 마음에 분명히 기억하여 두고 잊지 않는 정신.
이
受生 주018) 주019) 時節
월인석보 11:52ㄴ
을 臨야
結을 자바 가져 나미 서르 니 잇니라
結은
며 주020) 屬씨니
어믜 주021) 소배 주022) 念으로 受生호매
곧
뎌긔 주023) 屬
礠毛石이 鐵
니 주024) 〈
礠毛石은
指南石 주025) 이라 〉
鐵은 父母 精血 두 點
이 고 주026) -이 고: -와, 같고. 「-이」는 「-」 앞에서 견줌을 나타냄.
第八識은 礠毛石이 야
一 刹那ㅅ
예 주027) 믄득
더위자바 주028) 잇거든
주029) 根塵 等 種이 제 識 中을
브터셔 주030)
現行 주031) 현행: 제8식이 갖추고 있는 마음의 세력 또는 마음의 작용을 종자라 하고이 종자가 일체 만상을 개발하는 것.
낼
일후믈
월인석보 11:53ㄱ
結을 자바
가져 주032) 나다 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일월등명불의 법화경 설법 인연 6]
≪○ 해심밀경의 「송」에 이르시되, 아타나식이 심히 미세하여,
⋘「아타나」는 잡아 지닌다〈고〉 하는 뜻이니 종자와 근·신을 잡아지녀 나는 것이 서로 이은 뜻이니 〈종자는 세〈간〉 출세간 제법〈의〉 종자이다.〉 잡아 지니는 것이 세 가지가 있으니, 하나는 근신을 잡아 지녀서 물러 헤어져 헐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고,둘은 종자를 잡아 지녀서 흩어져 잃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고, 셋은 「결」을 잡아 가지고 나는 것이 서로 잇는 뜻이니, 곧 유정이 거기에 몸을 두니 끝 자리의 제8식이 처음 한 「염」이 수생할 때는 임하여 「결」을 잡아 가지고 나는 것이 서로 잇는 뜻〈이〉 있는 것이다. 「결」은 매이고 속하는 것이니, 어미의 배 속에 한 「염」으로 수생함에 곧, 저기에(거기에) 매이어 속하므로 자모석이 「철」〈을〉 빨아들이듯 하니 〈「자모석」은 지남석이다.〉 「철」은 부모〈의〉 정혈 두 점과 같고, 제8식은 자모석과 같아서 한 찰나 사이에 문득 움켜잡아 있거든 함께 근·진 등의 종〈자〉가 스스로 식중을 의지해서 또 현행을 내므로 이름을 「결」을 잡아 가지고 난다〈고〉 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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