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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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보설 035


文殊이 云샤 覺海性이 澄圓니 澄圓 覺이 元妙니라 元明이 照生所니 所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20ㄱ

立며히 照性이 亡니라 迷妄여 有虛空커 依空야 立世界니 想澄야 成國土니 知覺ㅣ 乃衆生이니라 空生大覺中혼디 如海一漚發니 有漏微塵國이 皆依空所生니 漚滅면 空本無콘 况復諸三有냐
Ⓒ 구결 | 순창 취암사 / 1567년(선조 즉위년) 월 일

文문殊슈 주001)
문수(文殊):
문수사리보살(文殊舍利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mañjuśrī의 음역. 지혜가 매우 뛰어나서 묘한 공덕을 지녔다는 뜻. 문수사리보살은 항상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에 자리를 잡는데 불법(佛法)의 지혜를 상징한다. 존상(尊像)의 모습은 대체로 바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들고, 왼손에는 청련화(靑蓮花)를 쥐고 있으며,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자(獅子)를 타고 있다.
니샤 주002)
니샤:
이르시되. 이르시기를. 니-+시(선어말어미)+아(연결어미). ‘니샤’는 일반적으로 쓰인 경우와 게송의 앞에서 쓰인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이르시기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覺각海性 주003)
각해성(覺海性):
각해(覺海)의 성(性). 즉 깨달음의 성질. 깨달음의 본성. 비유적 표현.
이 고 두려우니 주004)
두려우니:
원만(圓滿)하니. 두렵-[圓]+으니(연결어미). 중세어에서 ‘두렵다’는 “둥글다·원만하다”[圓]는 뜻이고, ‘두립다’는 “두렵다”[懼]는 뜻으로 별개의 단어였다. ¶圓音은 두려 소리라 〈월인석보 10:56ㄱ〉. 사 업슨 두리 해 〈월인석보 14:74ㄴ〉.
고 두려운 覺각이 本본來 微미妙묘니라 주005)
미묘(微妙)니라:
미묘(微妙)하다. 이 게송은 본래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이 부처님께 읊는 게송이므로 『능엄경언해』와 같이 높임말로 표현해야 하지만 몽산화상(蒙山和尙)이 인용한 취지와 문맥을 살려 현토자(懸吐者)는 높임법에 관계 없이 현토하였고 이 현토에 따라서 언해한 것이다. 이 책의 현대역도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현토자(懸吐者)의 취지를 살려 평칭으로 해석한다.
本본來  거시 비취여 주006)
비취여:
비치어. 비취-+어(연결어미). ‘비취다’는 ‘비치다’와 ‘비추다’의 의미를 가진 자동·타동 양용동사이다. 여기서는 자동사 용법으로 쓰였다.
所소 주007)
소(所):
어떤 동작의 객체(客體) 또는 대상(對象). 불교에서는 어떤 동작의 주체는 ‘능(能)’으로, 객체 또는 대상은 ‘소(所)’라고 한다.
애 나니 所소이 셔며히 주008)
셔며히:
서니. 셔-[立]+며(연결어미)+히(부사파생접미사). 구결 ‘며히’는 15세기 구결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고려말·조선초 span료에 나온다(김두찬 1996). ‘’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으나, 주로 ‘才’ 또는 ‘纔’와 호응하여 ‘~하자마자’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서도 ‘셔며히’는 ‘본래(本來) 밝은 것이 비치어 소(所)에 나니(까) 소(所)가 서자마자 비치던 性이 없어진다.’ 정도로 해석된다.
비취던 性이 업스니라 어리고 주009)
어리고:
어리석고. 미혹(迷惑)하고. 어리-[迷]+고(연결어미). ‘어리다’는 ‘어리석다, 미혹하다’의 의미로 쓰이다가 17세기부터는 ‘어리다’[幼]의 의미로 쓰이기 시작하여 현대국어에서는 ‘어리다’[幼]의 의미만 남게 되었다. ¶어론이 맛당이 어리니 랑며 아이 맛당이 兄을 공경야〈1658 경민편(중) 28ㄴ〉.
거츠러 주010)
거츠러:
허망(虛妄)하여. 거츨-+어(연결어미). 15세기의 ‘:거츨다’는 ‘허망하다’[虛妄]의 의미이고, ‘거·츨다’와 같은 성조형을 가진 말은 ‘거칠다’[荒]는 뜻을 나타낸다.
虛허空이 잇거 虛허空 브티 世셰界계 셔니라 너기 念념 주011)
너기 념(念):
생각하는 염(念). 상(想). 『능엄경언해』에서는 ‘상(想)’으로 번역되어 있다. ‘너기 념(念)’은 ‘상(想)’을 번역한 것으로, ‘너기다’는 ‘여기다’이고 ‘념(念)’은 일반적인 의미의 ‘생각’을 뜻한다. ‘상(想)’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범어〉 Sajña 상상(像想)·감상(感想)·사상(思想) 등의 말과 같은 뜻. 곧 객관적 만상(萬像)의 모양을 남자·여자·풀·나무 등이라고 생각하는 정신 작용.
이 가 臣신下하 國국土토이 외고 주012)
외고:
되고. 외-[爲]+고(연결어미). 15세기 국어에서 철저히 적용되었던 ‘ㅣ’하향중모음 뒤에서 ‘ㄱ→ㅇ’으로 약화되던 규칙이 없어지고, 그 규칙이 적용되기 이전의 상태인 ‘ㄱ’으로 복구된 형태. 1514년 속삼강행실도에 이런 예가 보이기 시작하여 1577년 초발심자경문(송광사판)에서는 여러 개가 보인다. ¶紅門 셰고〈속삼강행실도 효:21ㄴ〉.  벋드듸고〈속삼강행실도 효:11ㄱ〉. 산만이 그처 이 외고 〈초발심자경문언해 56ㄱ〉.
아 거슨 衆生이

몽산화상육도보설언해:20ㄴ

외니라 空이 大대覺각애셔 주013)
대각(大覺)애셔:
대각(大覺)에서. 큰 깨달음에서. 대각(大覺)으로부터. 大覺+애(처소의 부사격조사)+셔(보조사).
주014)
난 디:
난 것이. 나온 것이. 나-[生]+ㄴ(관형사형어미)#(의존명사)+이(주격조사).
바라 주015)
바라:
바다에. ‘바라ㅎ’는 16세기 문헌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15세기 관판문헌에서 사용된 ‘바’, ‘바다ㅎ’와 함께 쌍형어 또는 이것의 지역 방언형으로 볼 수 있다. ¶妄量 미 부러 受苦ㅅ 바다해 마 잇니〈월인석보 9:22ㄱ〉. 부텨와 祖師과의 世間에 나샤미  업슨 바라헤 믌결 릴우미로다〈선가귀감언해 2ㄱ〉.
거품 주016)
거품:
거품[漚]. 물거품. 색즉시공(色卽是空)을 설명할 때 흔히 아지랑이, 신기루, 그림자, 이슬 등과 함께 비유되는 대상. ‘더품’과 ‘거품’은 쌍형어. ¶미 티면 더푸미 나니 엇뎨 긔 眞常이리오〈능엄경언해 2:108ㄱ〉.
나니 싀여듐 주017)
싀여듐:
새어짐[漏]. 새어나옴. ‘싀-[漏]+어#디-+움(명사형어미)’. 원문 ‘루(漏)’에 대한 번역. ‘누(漏)’의 사전적 의미는, ⓟāsava ⓣzag pa ⓢāsrava ⓔto leak(outflow). 마음으로부터 새어 나오는 것. 번뇌가 유정의 감관으로부터 새어 나옴, 또는 번뇌로 인해 마음이 흐트러진다든가 인간이 생사에 떨어짐을 일컫는 말이다.
잇 微미塵딘  나라히 다 虛허空 브터 나니 거품미 업스면 虛허空이 本본來 업곤 며  여러가짓 三삼有유이 잇더니야 주018)
~곤 며 ~잇더니야:
~는데 하물며 ~하겠는가? ‘況’ 구문의 번역으로 15세기에는 ‘~니 ~이/이녀/니가’ 등으로 번역되었다.
三삼有유 주019)
삼유(三有):
욕유(欲有), 색유(色有), 무색유(無色有). ‘유(有)’는 ‘생사(生死)’를 가리키는데, 여기 본문 주석에는 ‘지옥에 말미암는다’라고 하였다. ①욕유(欲有)는 욕계(欲界)의 생사(生死), ②색유(色有)는 색계(色界)의 생사, ③무색유(無色有)는 무색계(無色界)의 생사를 말한다.
 欲욕有유 色有유 無무色有유와 다 이 三삼有유이니 地디獄옥애 브트니라 주020)
지옥(地獄)애 브트니라:
지옥에 붙은 것이다. 지옥에 속하는 것이다. 여기 ‘지옥’은 ‘각해(覺海)’의 대척적인 표현으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상태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
Ⓒ 언해 | 순창 취암사 / 1567년(선조 즉위년) 월 일

문수(文殊)가 이르시기를, “깨달음의 바다의 성(性; 본성)은 맑고 원만(圓滿)하며, 원만(圓滿)하고 맑은 깨달음은 본래 미묘(微妙)한 것이다. 본래 밝은 것이 비치어 소(所)를 내니 소(所)가 서자마자 비치는 성(性)이 없어진다. 미혹(迷惑)되고 허망(虛妄)하여 허공(虛空)이 있는데 공(空)에 의거하여 세계(世界)가 만들어지나니, 상(想)이 맑아 신하(臣下) 국토(國土)가 만들어지고, 지각(知覺)이 중생이 된다. 공(空)은 대각(大覺) 중(中)에서 나오는 것이 바다에 하나의 거품이 일어남과 같으니, 새어나옴[漏] 있는 미진(微塵)과 같은 국토(國土)가 모두 공(空)으로부터 나온 것이니, 거품이 없어지면 공(空)이 본래 없는 것인데 하물며 천지인(天地人) 삼유(三有)가 있겠는가?”라고 하였다.【삼유는 욕유(欲有), 색유(色有), 무색유(無色有)이다. 이것이 모두 삼유이니 지옥(地獄)에 붙은 것이다(=속한 것이다).】
Ⓒ 역자 | 정우영 / 2013년 11월 30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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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문수(文殊):문수사리보살(文殊舍利菩薩). 문수보살(文殊菩薩). mañjuśrī의 음역. 지혜가 매우 뛰어나서 묘한 공덕을 지녔다는 뜻. 문수사리보살은 항상 석가모니 부처님의 왼쪽에 자리를 잡는데 불법(佛法)의 지혜를 상징한다. 존상(尊像)의 모습은 대체로 바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들고, 왼손에는 청련화(靑蓮花)를 쥐고 있으며, 위엄과 용맹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자(獅子)를 타고 있다.
주002)
니샤:이르시되. 이르시기를. 니-+시(선어말어미)+아(연결어미). ‘니샤’는 일반적으로 쓰인 경우와 게송의 앞에서 쓰인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후자의 경우에는 ‘이르시기를’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주003)
각해성(覺海性):각해(覺海)의 성(性). 즉 깨달음의 성질. 깨달음의 본성. 비유적 표현.
주004)
두려우니:원만(圓滿)하니. 두렵-[圓]+으니(연결어미). 중세어에서 ‘두렵다’는 “둥글다·원만하다”[圓]는 뜻이고, ‘두립다’는 “두렵다”[懼]는 뜻으로 별개의 단어였다. ¶圓音은 두려 소리라 〈월인석보 10:56ㄱ〉. 사 업슨 두리 해 〈월인석보 14:74ㄴ〉.
주005)
미묘(微妙)니라:미묘(微妙)하다. 이 게송은 본래 문수사리보살(文殊師利菩薩)이 부처님께 읊는 게송이므로 『능엄경언해』와 같이 높임말로 표현해야 하지만 몽산화상(蒙山和尙)이 인용한 취지와 문맥을 살려 현토자(懸吐者)는 높임법에 관계 없이 현토하였고 이 현토에 따라서 언해한 것이다. 이 책의 현대역도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 현토자(懸吐者)의 취지를 살려 평칭으로 해석한다.
주006)
비취여:비치어. 비취-+어(연결어미). ‘비취다’는 ‘비치다’와 ‘비추다’의 의미를 가진 자동·타동 양용동사이다. 여기서는 자동사 용법으로 쓰였다.
주007)
소(所):어떤 동작의 객체(客體) 또는 대상(對象). 불교에서는 어떤 동작의 주체는 ‘능(能)’으로, 객체 또는 대상은 ‘소(所)’라고 한다.
주008)
셔며히:서니. 셔-[立]+며(연결어미)+히(부사파생접미사). 구결 ‘며히’는 15세기 구결에서는 보이지 않으며 고려말·조선초 구결자료에 나온다(김두찬 1996). ‘’의 의미에 대해서는 다소 이견이 있으나, 주로 ‘才’ 또는 ‘纔’와 호응하여 ‘~하자마자’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서도 ‘셔며히’는 ‘본래(本來) 밝은 것이 비치어 소(所)에 나니(까) 소(所)가 서자마자 비치던 性이 없어진다.’ 정도로 해석된다.
주009)
어리고:어리석고. 미혹(迷惑)하고. 어리-[迷]+고(연결어미). ‘어리다’는 ‘어리석다, 미혹하다’의 의미로 쓰이다가 17세기부터는 ‘어리다’[幼]의 의미로 쓰이기 시작하여 현대국어에서는 ‘어리다’[幼]의 의미만 남게 되었다. ¶어론이 맛당이 어리니 랑며 아이 맛당이 兄을 공경야〈1658 경민편(중) 28ㄴ〉.
주010)
거츠러:허망(虛妄)하여. 거츨-+어(연결어미). 15세기의 ‘:거츨다’는 ‘허망하다’[虛妄]의 의미이고, ‘거·츨다’와 같은 성조형을 가진 말은 ‘거칠다’[荒]는 뜻을 나타낸다.
주011)
너기 념(念):생각하는 염(念). 상(想). 『능엄경언해』에서는 ‘상(想)’으로 번역되어 있다. ‘너기 념(念)’은 ‘상(想)’을 번역한 것으로, ‘너기다’는 ‘여기다’이고 ‘념(念)’은 일반적인 의미의 ‘생각’을 뜻한다. ‘상(想)’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범어〉 Sajña 상상(像想)·감상(感想)·사상(思想) 등의 말과 같은 뜻. 곧 객관적 만상(萬像)의 모양을 남자·여자·풀·나무 등이라고 생각하는 정신 작용.
주012)
외고:되고. 외-[爲]+고(연결어미). 15세기 국어에서 철저히 적용되었던 ‘ㅣ’하향중모음 뒤에서 ‘ㄱ→ㅇ’으로 약화되던 규칙이 없어지고, 그 규칙이 적용되기 이전의 상태인 ‘ㄱ’으로 복구된 형태. 1514년 속삼강행실도에 이런 예가 보이기 시작하여 1577년 초발심자경문(송광사판)에서는 여러 개가 보인다. ¶紅門 셰고〈속삼강행실도 효:21ㄴ〉.  벋드듸고〈속삼강행실도 효:11ㄱ〉. 산만이 그처 이 외고 〈초발심자경문언해 56ㄱ〉.
주013)
대각(大覺)애셔:대각(大覺)에서. 큰 깨달음에서. 대각(大覺)으로부터. 大覺+애(처소의 부사격조사)+셔(보조사).
주014)
난 디:난 것이. 나온 것이. 나-[生]+ㄴ(관형사형어미)#(의존명사)+이(주격조사).
주015)
바라:바다에. ‘바라ㅎ’는 16세기 문헌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15세기 관판문헌에서 사용된 ‘바’, ‘바다ㅎ’와 함께 쌍형어 또는 이것의 지역 방언형으로 볼 수 있다. ¶妄量 미 부러 受苦ㅅ 바다해 마 잇니〈월인석보 9:22ㄱ〉. 부텨와 祖師과의 世間에 나샤미  업슨 바라헤 믌결 릴우미로다〈선가귀감언해 2ㄱ〉.
주016)
거품:거품[漚]. 물거품. 색즉시공(色卽是空)을 설명할 때 흔히 아지랑이, 신기루, 그림자, 이슬 등과 함께 비유되는 대상. ‘더품’과 ‘거품’은 쌍형어. ¶미 티면 더푸미 나니 엇뎨 긔 眞常이리오〈능엄경언해 2:108ㄱ〉.
주017)
싀여듐:새어짐[漏]. 새어나옴. ‘싀-[漏]+어#디-+움(명사형어미)’. 원문 ‘루(漏)’에 대한 번역. ‘누(漏)’의 사전적 의미는, ⓟāsava ⓣzag pa ⓢāsrava ⓔto leak(outflow). 마음으로부터 새어 나오는 것. 번뇌가 유정의 감관으로부터 새어 나옴, 또는 번뇌로 인해 마음이 흐트러진다든가 인간이 생사에 떨어짐을 일컫는 말이다.
주018)
~곤 며 ~잇더니야:~는데 하물며 ~하겠는가? ‘況’ 구문의 번역으로 15세기에는 ‘~니 ~이/이녀/니가’ 등으로 번역되었다.
주019)
삼유(三有):욕유(欲有), 색유(色有), 무색유(無色有). ‘유(有)’는 ‘생사(生死)’를 가리키는데, 여기 본문 주석에는 ‘지옥에 말미암는다’라고 하였다. ①욕유(欲有)는 욕계(欲界)의 생사(生死), ②색유(色有)는 색계(色界)의 생사, ③무색유(無色有)는 무색계(無色界)의 생사를 말한다.
주020)
지옥(地獄)애 브트니라:지옥에 붙은 것이다. 지옥에 속하는 것이다. 여기 ‘지옥’은 ‘각해(覺海)’의 대척적인 표현으로,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상태를 빗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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