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1(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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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월인석보 제21(상권)


月印釋譜 第二十一(上)* 주001)
* 월인석보(月印釋譜):
≪석보상절(釋譜詳節)≫과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동국정운(東國正韻)≫의 간행 후 교정 작업을 거쳐 통합되어 간행된 ≪월인석보(月印釋譜)≫는 한글의 보급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권1의 앞부분에는 ≪훈민정음언해(訓民正音諺解)≫가 첨부되어 있어, 본격적인 한글 보급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숭유억불(崇儒抑佛)을 국가경영의 주된 정책으로 삼았던 조선의 왕실에서 오랜 시절 믿어온 불교를 쉽게 배척하기는 어려웠던 데에서 불교서적의 간행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월인석보 제21은 상하로 나누어 분책하였으나 판심 쪽수는 상하가 계속 이어진다.

월인석보 21 상:1ㄱ

月印千江之曲 第二十一
釋譜詳節 주002)
석보상절(釋譜詳節):
‘釋’의 한자음 표기가 ‘·석’으로 되어 있어 다른 자리에서의 ‘·셕’과 차이를 보인다. 복각 과정에서의 탈각 또는 오각인지 단모음화의 단초를 보이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주003)
제(第):
이곳의 한자음은 ‘·뗭’로 표기되어 있다. 다른 곳의 표기가 ‘·똉’인 것과 차이를 보인다.
二十一

월인석보 제21
월인천강지곡 제21
석보상절 제21

주석
주001)
* 월인석보(月印釋譜):≪석보상절(釋譜詳節)≫과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이 ≪동국정운(東國正韻)≫의 간행 후 교정 작업을 거쳐 통합되어 간행된 ≪월인석보(月印釋譜)≫는 한글의 보급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권1의 앞부분에는 ≪훈민정음언해(訓民正音諺解)≫가 첨부되어 있어, 본격적인 한글 보급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숭유억불(崇儒抑佛)을 국가경영의 주된 정책으로 삼았던 조선의 왕실에서 오랜 시절 믿어온 불교를 쉽게 배척하기는 어려웠던 데에서 불교서적의 간행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월인석보 제21은 상하로 나누어 분책하였으나 판심 쪽수는 상하가 계속 이어진다.
주002)
석보상절(釋譜詳節):‘釋’의 한자음 표기가 ‘·석’으로 되어 있어 다른 자리에서의 ‘·셕’과 차이를 보인다. 복각 과정에서의 탈각 또는 오각인지 단모음화의 단초를 보이는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주003)
제(第):이곳의 한자음은 ‘·뗭’로 표기되어 있다. 다른 곳의 표기가 ‘·똉’인 것과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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