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설법 4]
주001) : ‘또’의 옛말. 합용병서 ‘ㅺ, ㅼ, ㅽ’의 ‘ㅅ’은 예로부터 “된시옷”이란 이름으로 불리어 왔다. 이 이름이 언제쯤 생긴 것인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으나 15세기 중엽에 이것은 이미 사실상 “된시옷”으로 불렸던 것으로 믿어진다.
種種 주002) 종종(種種): ① 물건(物件)의 가지가지. ② 가끔.
微妙音을 내시니
檀 波羅蜜 주003) 바라밀[波羅蜜]: 태어나고 죽는 현실의 괴로움에서 번뇌와 고통이 없는 경지인 피안으로 건넌다는 뜻으로, 열반에 이르고자 하는 보살의 수행을 이르는 말. 도안(到岸)·도피안(到彼岸)·바라밀다.
音 尸羅 波羅蜜音 羼提 波羅蜜音 毗離耶월인석보 21 상:10ㄴ
波羅蜜音 禪 波羅蜜音 般若 波羅蜜音 慈悲音 喜捨 주004) 희사(喜捨): ① 마음에 즐기어서 재물(財物)을 냄. ② 절이나 교회(敎會) 따위에 금전(金錢)이나 토지(土地) 따위를 기부(寄附)함.
音 解脫音 無漏 주005) 무루(無漏): 번뇌에서 벗어나거나 번뇌가 없음.
音 智慧音 大智慧音 師子吼 주006) 사자후(師子吼): 부처의 위엄 있는 설법을, 사자의 울부짖음에 모든 짐승이 두려워하여 굴복하는 것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音 大師子吼音 雲雷音 大雲雷音 이러틋 不
월인석보 21 상:11ㄱ
可說
不可說音을 내시고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설법 4]
또 여러 가지 기교를 부리는 소리를 내시니 단 바라밀음 시라 바라밀음 찬제 바라밀음 비리야 바라밀음 선 바라밀음 반야 바라밀음 자비음 희사음 해설음 무루음 지혜음 대지혜음 사자후음 대사자후음 운뢰음 대운뢰음 이렇듯한 불가설 불가설음을 내시고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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