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身 주001) 분신(分身): 부처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몸으로 나타남. 또는 그 몸.
地藏이 다
모다 주002) 모다: 모여. 기본형은 ‘몯다’. ‘모이다’의 옛말.
오나시
世尊이 머리
니시니 주003) 니시니: 만지시니. 기본형은 ‘니다’. ‘만지다’의 옛말.
分身
地藏이 몸애
얼의샤 주004) 얼의샤: 엉기시어. 기본형은 ‘얼의다’. ‘엉기다’의 의미.
世尊ㅅ긔 믈
디시니 주005) 디시니: 떨어뜨리시니. ‘지게 하다, 떨어뜨리다, 내리다, 뿌리다, 없애다’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십육
분신
지장보살이 다 모여 오시거늘
세존이 머리를 만지시니
분신 지장보살이 한 몸에 엉기시어 세존께 눈물 지으시니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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