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도리천 설법 3]

世尊이 文殊를 어마님 ^주001)

：

‘-께’의 옛말.

브리샤 請야시 ^주002)

청(請)야시：

청하시거늘. 청하시니. 어미 ‘-’은 원인을 나타내는 어미이다. 원인을 나타내는 어미로는 현대국어에서도 쓰이는 ‘-니’가 자주 쓰였으나 ‘-매’나 ‘-/늘’도 쓰였다. 각각 동명사어미 ‘-ㄴ’, ‘-ㅁ’에 ‘-/을’(대격), ‘-애’(처격)이 결합한 것이다.

文殊ㅣ 摩耶夫人 ^주003)

마야부인(摩耶夫人)：

석가모니의 어머니. 인도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의 슈도다나의 왕비로, 석가모니를 낳고 7일 후에 죽었다. 마가마야·마야(摩耶)·마하마야.

 가 신대 摩耶夫人이 그 말 드르시니

[도리천 설법 3]

세존이 문수를 어머님께 부리시어 청하시거늘 문수가 마야부인께 가서 사뢰시면 마야부인이 그 말을 들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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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2): 청(請)야시：청하시거늘. 청하시니. 어미 ‘-’은 원인을 나타내는 어미이다. 원인을 나타내는 어미로는 현대국어에서도 쓰이는 ‘-니’가 자주 쓰였으나 ‘-매’나 ‘-/늘’도 쓰였다. 각각 동명사어미 ‘-ㄴ’, ‘-ㅁ’에 ‘-/을’(대격), ‘-애’(처격)이 결합한 것이다.

주003): 마야부인(摩耶夫人)：석가모니의 어머니. 인도 카필라바스투(Kapilavastu)의 슈도다나의 왕비로, 석가모니를 낳고 7일 후에 죽었다. 마가마야·마야(摩耶)·마하마야.

역주 월인석보 제21(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