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경 설법 72]
普廣아 未來世 衆生 이 初 八日 十
월인석보 21 상:98ㄱ
四 十五 十八日 二十三 二十四 二十八日 二十九 三十日에 이 날 罪 모도아 輕重을 一定니
南閻浮提 衆生 며 말며 念 뮈우미 業 아니니 업스며 罪 아니니 업스
월인석보 21 상:98ㄴ
니 며 제
주001) : ‘’은 ‘만큼 다, 끝까지’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 여기서는 ‘뜻대로, 마음대로’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산 것 주기며 도며 邪淫며 거즛말며 百千
罪狀 주002) 이녀
【罪狀 罪 라】 다가 能히 이 十齋日에 佛菩薩와
녀나 주003) 賢聖 주004) 현성(賢聖): 현인과 성자(聖者)를 아울러 이르는 말. 불도를 수행하는 사람 가운데 견도(見道) 이상에 이른 사람이 성자이며, 견도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악(惡)에서 벗어난 사람이 현인이다. 소승에서는 칠현 칠성(七賢七聖)을 말하고, 대승에서는 칠현 십성(七賢十聖)을 말한다.
ㅅ像 알 이 經을 번 닐그면 東西南北 百
由旬 주005) 유순(由旬): 고대 인도의 이수(里數) 단위. 소달구지가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로서 80리인 대유순, 60리인 중유순, 40리인 소유순의 세 가지가 있다.
內예 여
월인석보 21 상:99ㄱ
러 가짓 災難이 업고 이 지븨 사 얼우니며 아며 現在 未來 百千歲 中에 惡趣를 기리 여희리니 能히 十齋日마다 번
곰 주006) 곰: (주로 수량을 나타내는 체언에 붙어) -씩.
닐그면 現世예 이 지븨 사 사미 여러가짓
橫病 주007) 이 업서 衣食이
가멸리니 주008) 가멸리니: 기본형은 ‘가멸다’. ‘가멸다, 가며다’ 등의 형태로도 나타난다. 가멸다. 재산이나 자원 따위가 넉넉하고 많다. 가멸리니.
이럴
普월인석보 21 상:99ㄴ
廣아 알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지장경 설법 72]
또 보광아 미래세 중생이 이달 초하루, 팔일 십사, 십오, 십팔일 이십삼, 이십사, 이십팔일 이십구, 삽심일에 이 날들은 죄를 모아 경중을 일정하니 남염부제 중생의 하며 말며 염의 움직임이 업 아닌 것이 없으며 죄 아닌 것이 없으니 하물며 저의 뜻대로 산 것을 죽이며 도적질하며 사음하며 거짓말하며 백천 죄상이랴.【죄상은 죄의 모습이다.】 만일 능히 이 십재일에 불보살과 다른 현성의 상 앞에 이 경을 한 번 읽으면 동서남북 백유순 안에 여러 가지 재난이 없고 이 집에 사는 어른이며 아이며 현재 미래 백천세 중에 악취를 길이 여의 것이니 능히 십재일 마다 한 번씩 읽으면 현세에 이 집에 사는 사람이 여러 가지 횡병이 없어 옷과 음식이 가멸리니 이러하기에 보광아! 알라.
Ⓒ 역자 | 한재영 / 2010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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