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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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운허]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7) 5음의 근본
  • 2. 오십마를 말하다○(7) 5음의 근본○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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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마를 말하다○(7) 5음의 근본○2-1-5-2


능엄경언해 권10:80ㄱ

二. 受本虛明
〔경문〕 卽此所說臨高想心이 能令汝形로 眞受酸澀니 由因受生야 能動色體니라 汝今現前엣 順益과 違損과 二現驅馳ㅣ 名爲虛히 明 第二妄想이라

〔경문〕 주001)
이:
이것이.
니논 노  디러  주002)
디러 :
임하여 보는. 「딜-」.
想心이 能히 네 形으로 眞實로 자료 주003)
자료:
시고 자리게 됨을.
受케 니 因을 브터 주004)
브터:
붙어. 말미암아.
受ㅣ 나 能히 色體

능엄경언해 권10:80ㄴ

 動니라 네 이제 現前엣 順에 더옴과 주005)
더옴과:
더함과.
背叛애 더롬과 주006)
더롬과:
덜음과.
두 現히 요미 주007)
요미:
달리는 것이.
일후미 虛히  第二 妄想이라

〔경문〕 곧 여기 말한 높은 곳에 〈올라〉 임하여 보는 상심이 능히 네 형체(=몸으)로 하여금 진실로 시고 자리게 됨을 받게 하니, ‘인’을 말미암아 수음이 〈생겨〉나 능히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네가 이제 현전의 순함에 더함과(=몸에 맞는 것과) 배반에 덜음(=몸에 거슬리는 것), 두 〈가지〉 현실로 달림이, 이름이 허하게 밝은 제2의 망상인 것이다.

〔주해〕 臨高ㅣ 空想이어늘 而酸澀이 眞受며 違順이 皆妄이어늘 而損益이 現馳면 則受陰이 無體야 虛有所明 故로 名虛明妄想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노  디러 보미 空 想이어늘 주008)
-이어늘:
-이거늘.
자료미 眞實ㅅ 受ㅣ며 背叛홈괘 주009)
-과 -홈괘:
-과 -함이.
다 妄이어늘 더롬과 더옴괘 現히 이면 주010)
이면:
달리면. -[走].
受陰이 體 업서 虛히 고미 이실 이런로 일후미 虛히  妄想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높은 곳에 임하여 보는 것이 ‘공’한 생각이거늘, 시고 자리게 됨이 진실한 수음이며, 배반과 순함이 다 망상이거늘 덜음과 더함이 현실로 달리면, 수음이 ‘체’가 없어 허망하게 밝음이 있으므로 이런고로 이름이 허하게 밝은 망상인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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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이것이.
주002)
디러 :임하여 보는. 「딜-」.
주003)
자료:시고 자리게 됨을.
주004)
브터:붙어. 말미암아.
주005)
더옴과:더함과.
주006)
더롬과:덜음과.
주007)
요미:달리는 것이.
주008)
-이어늘:-이거늘.
주009)
-과 -홈괘:-과 -함이.
주010)
이면:달리면. -[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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