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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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4) 네 가지의 유변론
  • 4) 네 가지의 유변론○2. 별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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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 가지의 유변론○2. 별명○1


능엄경언해 권10:20ㄱ

二. 別明 四○一. 三際邊計
〔경문〕 一者 是人이 心計生元이 流用不息야 計過未者야 名爲有邊이라 고 計相續心야 名爲無邊이라 시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10:20ㄴ

나 이 사미 매 주001)
매:
마음에.
나 주002)
나:
나는.
根元이 흘러 미 주003)
미:
씀이, 쓰는 것이.
긋디 주004)
긋디:
그치지.
아니호 혜여 過와 주005)
-와 -와:
-와 -를.
혜여 일후미 有邊이라 고 서르 주006)
서르:
서로.
닛 주007)
닛:
잇는. 닛-[續].
 혜여 일후미 無邊이라 씨라

〔경문〕 하나는 이 사람이 마음에 ‘태어나는 근원이 흘러 씀이 그치지 아니함을 헤아려 과거와 미래를 헤아려서 이름을 유변이라 하고, 서로 잇는 마음을 헤아려 이름을 무변 주008)
유변·무변:
과거는 끝이 났으므로 유변이고, 지금 있는 행음은 계속되므로 무변이라 함.
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해〕 生元이 流用 行陰也ㅣ라 因遷由야 計三際호 以過者 已滅고 來者 未見故로 名有邊이오 現在 相續故로 名無邊이라 니 不知眞際 本非有邊이며 非無邊也 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나 根元이 흘러  주009)
:
쓰는 것은.
行陰이라 올마 흘로 因야 三際

능엄경언해 권10:21ㄱ

혜요 주010)
혜요:
헤아리되.
디나닌 마 滅코 오닌 보디 몯 젼로 일후미 有邊이오 現在 서르 닛 젼로 일후미 無邊이라 니 眞際 本來 有邊 아니며 無邊 아닌  아디 몯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태어나는 근원이 흘러 씀은 행음이다. 옮아 흐름을 인하여 3제를 헤아리되, 지난 것은 멸하고 오는 것은 보지 못한 까닭으로 이름이 유변이고, 현재는 서로 이어지는 까닭으로 이름이 무변이라 하니, 진제 주011)
진제:
진실제. 진실한 구경(究竟). 진여.
는 본래 유변이 아니며, 무변도 아닌 줄을 알지 못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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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매:마음에.
주002)
나:나는.
주003)
미:씀이, 쓰는 것이.
주004)
긋디:그치지.
주005)
-와 -와:-와 -를.
주006)
서르:서로.
주007)
닛:잇는. 닛-[續].
주008)
유변·무변:과거는 끝이 났으므로 유변이고, 지금 있는 행음은 계속되므로 무변이라 함.
주009)
:쓰는 것은.
주010)
혜요:헤아리되.
주011)
진제:진실제. 진실한 구경(究竟). 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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