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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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운허]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7) 5음의 근본
  • 2. 오십마를 말하다○(7) 5음의 근본○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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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마를 말하다○(7) 5음의 근본○2-1-5-4


능엄경언해 권10:82ㄱ

四. 行本幽隱
〔경문〕 化理ㅣ 不住야 運運密移야 甲長髮生며 氣銷容皺야 日夜애 相代어늘 曾無覺悟니 阿難아 此ㅣ 若非汝댄 云何體遷이며 如必是眞인댄 汝ㅣ 何無覺고 則汝諸行이 念念不停호미 名爲幽隱 第四妄想이라

〔경문〕 化 理 머므디 주001)
머므디:
머무르지.
아니야 뮈며 뮈유미 주002)
뮈유미:
움직이게 함이.
그기 올마 주003)
톱:
손톱.
길며 머리터럭 주004)
머리터럭:
머리털.
나며 氣 슬며 주005)
슬며:
스러지며.
 주006)
:
모양이.
지여 주007)
지여:
주름살이 지어.
날와 밤과애 서르 어늘 주008)
어늘:
같거늘. 바뀌거늘.
간도 아로미 업니 阿難아 이 다가 네 아닌댄 주009)
아닌댄:
아니면.
엇뎨 體 올며 

능엄경언해 권10:82ㄴ

다가 반기 이 眞인댄 네 엇뎨 아로미 주010)
아로미:
앎이. 깨달음이.
업스뇨 주011)
업스뇨:
없느냐?
네 여러 行이 念念에 머므디 아니호미 일후미 그 주012)
그:
그윽한.
第四 妄想이라

〔경문〕 변화하는 이치가 머무르지 아니하고 움직이며 움직이게 함이 그윽이 옮아 손톱이 자라고 머리털이 나며, 기운이 스러지고 모양이 주름살이 져서 밤낮으로 서로 바뀌거늘 잠깐도 깨달음이 없으니, 아난아, 이것이 만일 네가 아니라면 어찌 몸이 옮으며(=변하며), 만일 반드시 이것이 참 〈너〉이라면 네가 어찌 깨달음이 없느냐? 너의 모든 행음이 염념에 〈잠시도〉 머무르지 아니함이, 이름이 그윽한 제4의 망상인 것이다.

〔주해〕 初標行陰幽隱之相시고 阿難下 牒辯虛妄之理샤 而結成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처 行陰의 그 相 標시고 阿難 아래 虛妄 理 牒야 샤 주013)
샤:
가리시어.
結야 일우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처음은 행음의 그윽한 ‘상’을 표하시고, ‘아난~’아래〈의 글〉은 허망한 이치를 주014)
첩:
윗글의 내용을 근거로 말하는 것.
하고 가리시어 맺으셔서 이룬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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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머므디:머무르지.
주002)
뮈유미:움직이게 함이.
주003)
톱:손톱.
주004)
머리터럭:머리털.
주005)
슬며:스러지며.
주006)
:모양이.
주007)
지여:주름살이 지어.
주008)
어늘:같거늘. 바뀌거늘.
주009)
아닌댄:아니면.
주010)
아로미:앎이. 깨달음이.
주011)
업스뇨:없느냐?
주012)
그:그윽한.
주013)
샤:가리시어.
주014)
첩:윗글의 내용을 근거로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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