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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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6) 열여섯 가지의 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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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열여섯 가지의 유상○1. 총서


능엄경언해 권10:28ㄱ

六. 於行相續計後有 三○一. 㹅敍
〔경문〕 又三摩中에 諸善男子ㅣ 堅凝正心야 魔不得便이어든 窮生類本야 觀彼幽淸常擾動元고 於無盡流에 生計度者 是人이 墜入死後에 有相이라  發心이 顚倒리라

〔경문〕  三摩 中에

능엄경언해 권10:28ㄴ

모 善男子ㅣ 구디 얼의여 미 正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生類ㅅ 根元을 야 뎌 그  녜 어즈려 뮈우 根元을 보고 無盡 流에 혜아료 주001)
혜아료:
헤아림을.
내닌 이 사미 주근 後에 相 잇니라   發호미 顚倒애 디여 들리라

〔경문〕 또 삼마지 중에 모든 선남자가 〈지혜가〉 굳게 엉기어(=집중되어) 마음이 발라서 ‘마’가 틈을 얻지 못하거든 생류의 근원을 꿰뚫어, 저 그윽한 맑은, 늘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을 보고 다함없는 흐름에 헤아림을 낸 이는, 이 사람이 죽은 후에 ‘상’ 주002)
상:
외계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
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 마음을 발한 것이 전도에 떨어져 들 것이다.

〔주해〕 無盡流 卽行이 相續 相也ㅣ라 以生이 滅코 滅이 生호미 相繼不絶故로 知死後有相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無盡流 곧 주003)
행:
행음. 행온.
서르 주004)
서르:
서로.
닛 주005)
닛:
잇는. 닛-~[績].
相이라 生이 滅코 滅이 生호미 서르 니 주006)
니:
이어.
긋디 주007)
긋디:
끊지. 끊어지지.
아니 젼로 주근 後에 相 이쇼 주008)
이쇼:
있음을.
아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무진류는 곧 행음이 서로 잇는 ‘상’이다. ‘생’이 ‘멸’하고 ‘생’함이 서로 이어 그치지 아니한 까닭으로 죽은 후에 ‘상’이 있음을 안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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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혜아료:헤아림을.
주002)
상:외계에 나타나 마음의 상상이 되는 사물의 모양.
주003)
행:행음. 행온.
주004)
서르:서로.
주005)
닛:잇는. 닛-~[績].
주006)
니:이어.
주007)
긋디:끊지. 끊어지지.
주008)
이쇼: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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