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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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5) 네 가지의 변계허론
  • 5) 네 가지의 변계허론○2. 별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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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 가지의 변계허론○2. 별명○2


二. 觀心執無

능엄경언해 권10:26ㄱ

矯亂
〔경문〕 二者 是人이 諦觀其心의 互互無處야 因無야 得證야이셔 有人이 來問커든 唯答一字호 但言其無고 除無之餘엔 無所言說시라

〔경문〕 둘흔 이 사미 그 의 서르 업슨 주001)
업슨:
없는.
고 주002)
고:
곳을.
子細히 보아 업수믈 因야 證을 得야셔 사미 와 무르리 잇거든 오직  字 對答호 오직 그 無를 니고 주003)
니고:
이르고. 니-[謂].
無를 덜오 주004)
덜오:
덜고. 덜-[除].
나 겐 주005)
나 겐:
남은 것에는. 궁+에+ㄴ.
닐올 주006)
닐올:
이를. 니-+오/우ㄹ.
말 업슬씨라

〔경문〕 둘은 이 사람이 그 마음의 서로〈서로〉 없는 곳을 보아, 없음을 인하여 ‘증’ 주007)
증:
신심(信心)과 수행한 공이 나타나서 진리에 꼭 들어 맞는 것.
을 득하여서, 사람이 와서 묻는 이가 있거든 오직 한 자로 대답하기를 오직 그 ‘무’자를 이르고, ‘무’를 덜고 남은 것엔 이를 말이 없는 것이다.

〔주해〕 此 觀妄心故로 見生滅니라 互互無 卽念念滅相也ㅣ라 得證者 悟一切法이 皆無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26ㄴ

이 妄心을 본 젼로 生滅을 보니라 서르 업수 곧 念念이 滅 相이라 證을 得호 一切法 주008)
일체법:
일체 만물을 모두 포섭하는 말.
이 다 업수 아로미라 주009)
아로미라:
앎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이는 망심 주010)
망심:
허망하게 분별하는 마음.
을 본 까닭으로 생과 멸을 본 것이다. 서로 없음은 곧 염념 주011)
염념:
1념 1념. 극히 짧은 시간을 말함.
이 멸한 모양이다. ‘증’을 득함은 일체의 ‘법’이 다 없음을 앎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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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업슨:없는.
주002)
고:곳을.
주003)
니고:이르고. 니-[謂].
주004)
덜오:덜고. 덜-[除].
주005)
나 겐:남은 것에는. 궁+에+ㄴ.
주006)
닐올:이를. 니-+오/우ㄹ.
주007)
증:신심(信心)과 수행한 공이 나타나서 진리에 꼭 들어 맞는 것.
주008)
일체법:일체 만물을 모두 포섭하는 말.
주009)
아로미라:앎이다.
주010)
망심:허망하게 분별하는 마음.
주011)
염념:1념 1념. 극히 짧은 시간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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