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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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2) 네 가지의 변상론
  • 2) 네 가지의 변상론○1. 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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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 가지의 변상론○1. 총서


능엄경언해 권10:10ㄱ

二. 於圓常計四徧常 三○一. 㹅敍
〔경문〕 阿難아 是三摩中 주001)
삼마중:
삼마지 가운데.
에 諸善男子ㅣ 凝明正心야 魔不得便이어든 窮生類本야 觀彼幽淸常擾動元고 於圓常中에 起計度者 是人이 墜入四徧常論리라

〔경문〕 阿難아 이 三摩 中에 모 善男子ㅣ 고미 얼의여 미 正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生類ㅅ 根元을 야 뎌 그  녜 어즈려 뮈우 根元을 보고 圓常 中에 혜아료 니와닌 이 사미 네 徧常論애 디여 들리라

〔경문〕 아난아, 이 삼마지 중에 모든 선남자가 〈지혜의〉 밝음이 엉기어(=집중되어) 마음이 발라서 ‘마’가 틈을 얻지 못하거든, 생류의 근원을 꿰뚫어 저 그윽한 맑은, 늘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을 보고 원상한 중에 헤아림을 일으킨 이는, 이 사람이 네 가지 변상론에 떨어져 들것이다.

〔주해〕 前에 言샤 圓擾動元이라 시고 此애 言샤 常擾動元者 以生滅之元이 皆圓於此ㅣ라 야 遂執爲常야 而起徧常論니라 徧 卽圓也ㅣ니 故로 此標애 名徧常시고 後結에 名圓常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10ㄴ

알 주002)
알:
앞에.
니샤 두려이 어즈려 뮈우 根元이라 시고 이 니샤 녜 어즈려 주003)
어즈려:
어지럽혀.
뮈우 根元이라 샤 주004)
샤:
하심은. 하신 것은.
生滅ㅅ 根元이 다 이 두려우니라 주005)
두려우니라:
원만한 것이라고.
야 자바 常 사마 徧常論 니르와니라 주006)
니르와니라:
이르킨 때문이다.
徧은 곧 圓이니 이런로 이 標샤매 일후믈 주007)
일후믈:
이름을.
徧常이라 시고 後ㅅ 結샤매 일후믈 圓常이라 시니라 주008)
시니라:
하신 것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앞에 이르시되, ‘원만히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이라’ 하시고 여기에 이르시되, ‘늘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이라’고 하신 것은 생멸의 근원이 다 여기에 원만한 것이라고 하여 잡아 ‘상’을 삼고 변상론을 일으킨 때문이다. ‘변’은 곧 ‘원’이니, 이런고로 이것을 표하심에 이름을 ‘변상’이라 하시고, 뒤의 맺으심에서는 이름을 ‘원상’이라고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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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삼마중:삼마지 가운데.
주002)
알:앞에.
주003)
어즈려:어지럽혀.
주004)
샤:하심은. 하신 것은.
주005)
두려우니라:원만한 것이라고.
주006)
니르와니라:이르킨 때문이다.
주007)
일후믈:이름을.
주008)
시니라: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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