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妙明圓湛 離我我所ㅣ어늘 而外道ㅣ 於此애 妄立神我야 從是야 計호 我 徧凝不動이어늘 而諸衆生이 於中에 生死ㅣ라 야 遂計自爲常고 計他無常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妙明이
두려이 주010) 능엄경언해 권10:17ㄱ
고 나와 내 所와
여희어늘 주011) 外道ㅣ 이 妄히 神我를
셰여 주012) 이 브터 혜요
나 周徧히 얼의여 動티 아니커늘 모 衆生이 그 中에 나며
죽니라 야 주013) 죽니라 야: 죽는다고 하여. 죽는 것이라고 하여.
저 常이라
혜오 주014) 無常이라 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묘명 주015) 한 것이 원만하게 맑은 것은 나와 소유물을 여의거늘,
외도가 여기에 허망하게
신아 주016) 신아: 수론파인 외도에서 물질적인 본체에 대한 정신적 본체를 말함.
를 세워 여기서부터 헤아리되,
‘나는 주변하게 엉기어 동치 아니하거늘, 모든 중생이 그 속에서 나고 죽는 것이라’ 하여
스스로를 ‘상’이라 생각하고 남들은 무상이라고 헤아리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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