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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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
  • 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2. 별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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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2. 별명○1


능엄경언해 권10:16ㄱ

二. 別明 四○一. 由自及他起分計
〔경문〕 一者 是人이 觀妙明心이 徧十方界야 湛然을 以爲究竟神我야 從是야 則計호 我 徧十方야 凝明不動커든 一切衆生이 於我心中에 自生自死니 則我心性은 名之爲常이오 彼生滅者 眞無常性이라 시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10:16ㄴ

나 주001)
나:
하나는.
이 사미 妙明心이 十方界예 周徧호 보아  거슬 究竟 神奇 내라 야 주002)
내라 야:
나라고 하여.
이 브터 혜요 주003)
혜요:
헤아리되.
나 十方애 周徧야 고미 얼의여 動티 아니커든 一切 衆生이 내 心中에 주004)
제:
스스로가. 제〈제[自]+ㅣ.
나며 제 죽니 내 心性은 일후미 常이오 뎌 生滅닌 주005)
닌:
하는 이는.
眞實ㅅ 無常 性이라 씨라 주006)
씨라:
하는 것이다.

〔경문〕 하나는 이 사람이 묘명한 마음이 시방계에 주변 주007)
주변:
두루 미침.
함을 보고서 맑은 것을 구경 주008)
구경:
최상. 필경.
한 신기한 ‘나’라고 하여, 여기서부터 헤아리되, ‘나는 시방에 주변하여 밝음이 엉기어 동하지 아니하거든, 일체 중생이 내 마음 속에서 스스로 나고 스스로 죽으니, 내 심성은 이름이 ‘상’이고, 저 생멸 주009)
생멸:
사물이 나고 멸하는 것.
하는 것은 진실한 무상한 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주해〕 妙明圓湛 離我我所ㅣ어늘 而外道ㅣ 於此애 妄立神我야 從是야 計호 我 徧凝不動이어늘 而諸衆生이 於中에 生死ㅣ라 야 遂計自爲常고 計他無常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妙明이 두려이 주010)
두려이:
원만히.

능엄경언해 권10:17ㄱ

고 나와 내 所와 여희어늘 주011)
여희어늘:
여의거늘.‘ㅣ’ 아래 ㄱ줄임.
外道ㅣ 이 妄히 神我를 셰여 주012)
셰여:
세워.
이 브터 혜요 나 周徧히 얼의여 動티 아니커늘 모 衆生이 그 中에 나며 죽니라 야 주013)
죽니라 야:
죽는다고 하여. 죽는 것이라고 하여.
저 常이라 혜오 주014)
혜오:
헤아리고.
 無常이라 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묘명 주015)
묘명:
참으로 묘한 밝은 마음.
한 것이 원만하게 맑은 것은 나와 소유물을 여의거늘, 외도가 여기에 허망하게 신아 주016)
신아:
수론파인 외도에서 물질적인 본체에 대한 정신적 본체를 말함.
를 세워 여기서부터 헤아리되, ‘나는 주변하게 엉기어 동치 아니하거늘, 모든 중생이 그 속에서 나고 죽는 것이라’ 하여 스스로를 ‘상’이라 생각하고 남들은 무상이라고 헤아리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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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나:하나는.
주002)
내라 야:나라고 하여.
주003)
혜요:헤아리되.
주004)
제:스스로가. 제〈제[自]+ㅣ.
주005)
닌:하는 이는.
주006)
씨라:하는 것이다.
주007)
주변:두루 미침.
주008)
구경:최상. 필경.
주009)
생멸:사물이 나고 멸하는 것.
주010)
두려이:원만히.
주011)
여희어늘:여의거늘.‘ㅣ’ 아래 ㄱ줄임.
주012)
셰여:세워.
주013)
죽니라 야:죽는다고 하여. 죽는 것이라고 하여.
주014)
혜오:헤아리고.
주015)
묘명:참으로 묘한 밝은 마음.
주016)
신아:수론파인 외도에서 물질적인 본체에 대한 정신적 본체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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