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권10:31ㄱ
七. 於諸陰滅計後無 三○
一. 㹅敍
〔경문〕 又三摩中에 諸善男子ㅣ 堅凝正心야 魔不得便이어든 窮生類本야 觀彼幽淸常擾動元고 於先除滅色受想中에 生計度者 是人이 墜入死後에 無相이라 發心이 顚倒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경문〕
三摩 中에 모 善男子ㅣ 구디
얼의여 주001) 미 正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生類ㅅ 根元을
야 주002) 뎌
그 주003) 녜
어즈려 주004) 뮈우 주005) 根元을 보고
몬져 주006) 더러 주007) 滅 色과 受와 想괏 中에 혜아료
내닌 주008) 이
능엄경언해 권10:31ㄴ
사미 주근 後에 相 업스니라 發호미 顚倒애
디여 주009) 들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경문〕 또 삼마지 중에 모든 선남자가 〈지혜가〉 굳게 엉기어(=집중되어) 마음이 발라서 ‘마’가 틈을 얻지 못하거든 생류의 근원을 꿰뚫어 저 그윽한 맑은, 늘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을 보고 먼저 덜어서 멸한 ‘색’과 ‘수’와 ‘상’ 중에서 헤아림을 낸 이는, 이 사람이 죽은 후에 ‘상’이 없는 것이라고 하는 마음 내는(=발심하는) 전도에 떨어져 들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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