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열여섯 가지의 유상○2. 별명○1. 정계
〔주해〕 心顚倒故로 固執色身야 以色로 是我ㅣ라 며 又謂我體ㅣ 圓徧이라 야 則色이 爲我有ㅣ라 니라 前緣 卽目前之色也ㅣ라 行이 相續相 亦色也ㅣ라 於色애 作此四計야 於受想行애 亦然故로 成十六相니 皆計死後에 復有也ㅣ라 不計識陰者 以幽秘未現故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29ㄴ
미 顚倒 젼로 色身 구디 자바 色로 이 내라 며
너교 주014) 내 體 두려워 周徧니라 야 色이 내
뒷 주015) 거시라
능엄경언해 권10:30ㄱ
니라
알 주016) 緣은 곧 눈 알 色이라
行이 서르 닛 相 色이라
色애 이 네
혜 주017) 지 주018) 受 想 行애 그런 젼로 열여슷 相이
외니 주019) 다 주근 後에 다시 잇니라
혜미라 주020) 識陰을
혜디 주021) 아니호 그기
다다 주022) 現티 아니
젼라 주023)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마음이 전도된 까닭으로
색신 주024) 을 굳이 잡아(=집착하여) ‘색’으로 ‘이것이 나이라’고 하며,
또 여기되, “나의 체가 원만하여 주변한 것이라.’ 하여 ‘색’이 나의 둔 것이라’고 한 것이다.
앞의 ‘연’은 곧 눈앞의 ‘색’이다.
행음이 서로 잇는 ‘상’은 또 ‘색’이다.
‘색’에 이 네 가지 헤아림을 지어 수·상·행음에도 또 그런 까닭으로 열여섯 ‘상’이 되니,
다 죽은 후에 다시 있는 것이라고
헤아림이다. 식음을 〈여기에〉 세지 아니한 것은 그윽히 닫혀서 나타나지 아니한 까닭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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