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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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2) 네 가지의 변상론
  • 2) 네 가지의 변상론○2. 별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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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 가지의 변상론○2. 별명○4


능엄경언해 권10:14ㄱ

四. 依想滅計常
〔경문〕 四者 是人이 旣盡想元야 生理예 更無流止運轉이라 야 生滅想心이 今已永滅 理中에 自然히 成不生滅이라 야 因心所度야 計以爲常 시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10:14ㄴ

네흔 주001)
네흔:
넷은. 네ㅎ[四].
이 사미 마 想元을 다아 주002)
다아:
다하여.
生理 주003)
-예:
-에. 「예」는 ‘이·ㅣ’로 끝난 이름씨 아래 쓰인 위치토.
다시 흐르며 마니시며 주004)
마니시며:
가만히 있으며.
뮈여 올모미 업스니라 야 生滅 想心이 이제 마 永히 滅 理 中에 自然히 生滅 아니호미 이니라 주005)
이니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야 매 혜요 因야 혜여 常 사씨라

〔경문〕 넷은 이 사람이 이미 생각의 근원을 다하여 생리에 다시 흐름과 가만히 있음과 움직여 옮음은 없는 것이라 하여 생멸하는 상심이 이제 이미 길이 멸하〈였〉으므로 이치 가운데 자연히 생멸 아니함이 이루어진 것이라 하여 마음에 헤아림을 인하여 ‘상’을 삼는 것이다.

〔주해〕 想元 想陰也ㅣ라 生理 行陰也ㅣ라 妄謂流轉生滅이 皆屬想心이어늘 今已永滅면 則不生滅理ㅣ 自然屬行이라 고 不知行陰이 卽生滅元인 니 是 起邪見而妄計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15ㄱ

想元 想陰이라 生理 行陰이라 妄히 너교 주006)
너교:
여기되.
흘러 옮 生滅이 다 想心에 屬거늘 주007)
-거늘:
-〈하〉거늘.
이제 마 永히 滅면 生滅 아니 理ㅣ 自然히 行애 屬니라 주008)
-니라:
-한다. -한 것이다.
고 行陰이 곧 生滅ㅅ 根元인 아디 몯니 이 邪見을 니와다 주009)
니와다:
일으키어.
妄히 혜요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생각의 근원은 상음이다. 생리는 행음이다. 허망하게 여기되, ‘흘러 옮는 생멸이 다 상심에 속하거늘, 이제 이미 길이 멸하면 생멸 아니하는 이치가 자연히 행음에 속한 것이라’ 하고, 행음이 곧 생멸의 근원인 것을 알지 못하니, 이는 사견을 일으켜 허망하게 헤아림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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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네흔:넷은. 네ㅎ[四].
주002)
다아:다하여.
주003)
-예:-에. 「예」는 ‘이·ㅣ’로 끝난 이름씨 아래 쓰인 위치토.
주004)
마니시며:가만히 있으며.
주005)
이니라:이루어진 것이라〈고〉.
주006)
너교:여기되.
주007)
-거늘:-〈하〉거늘.
주008)
-니라:-한다. -한 것이다.
주009)
니와다:일으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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