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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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10) 다섯 가지의 열반론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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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능엄경언해 권10:40ㄴ

三. 結勸深防
〔경문〕 阿難아 如是十種禪那 狂解 皆是行陰에 用心이 交互 故現斯悟ㅣ니 衆生이 頑迷야 不自忖量고 逢此現前야 以迷爲解야 自言登聖호라 야 大妄語ㅣ 成야 墮無間獄니

〔경문〕 阿難아 이  주001)
이 :
이와 같은.
열 가짓 禪那 미친 解 다 이 行陰에  미 주002)
미:
씀이.
交互 이런로 이 아로미 現니 衆生이 頑迷야 주003)
제:
스스로가.
혜아리디 아니코 이 現前호 맛나 迷로 解 사마 제 닐오 聖에 올오라 주004)
올오라:
올랐다. 오-+오라(1인칭 임자말과 어울려 쓰임).
야 큰 妄語

능엄경언해 권10:41ㄱ

ㅣ 이러 無間獄애 러디니

〔경문〕 아난아, 이와 같은 열 가지 선나 주005)
선나:
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생각을 안정케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작용.
의 미친 〈견〉해는 다 이 행음에 마음 씀이 교호하므로 이런고로 이런 깨달음이 나타나니, 중생이 완미 주006)
완미:
완고하여 사리에 어두움.
하여 스스로가 헤아리지 아니하고, 이런 눈앞에 나타난 것을 만나 미혹함으로 풀이를 삼아 스스로가 이르기를 ‘성〈인의 경지〉에 올랐다.’고 하여 망어 주007)
망어:
10악의 하나. 진실치 못한 허망한 말을 하는 것.
가 되어 무간지옥에 떨어지는 것이다.

〔주해〕 前에 云샤 禪那ㅣ 現境이라 샤 乃天魔ㅣ 候得其便이오 此애 云샤 禪那 狂解라 샤 乃心魔ㅣ 自起深孽이니 凡見道不眞야 多岐로 妄計호미 皆卽狂解니 是謂心魔ㅣ니 最宜深防也ㅣ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41ㄱ

알 니샤 禪那ㅣ 現 境이라 샤 주008)
샤:
하심은. 하신 것은.
天魔ㅣ 와 주009)
와:
엿보아. 오-~엿오-.
그 便을 得호미오 이 니샤 禪那 미친 解라 샤 心魔ㅣ 제 기픈 妖怪 니와도미니 주010)
니와도미니:
일으킴이니.
믈읫 주011)
믈읫:
무릇.
道 보미 眞티 몯야 주012)
한:
많은.
거리로 주013)
거리로:
갈래로. 갈림길로.
妄히 혜요미 다 곧 미친 解니 이 니샨 心魔

능엄경언해 권10:41ㄴ

ㅣ니 주014)
:
가장.
기피 마고미 주015)
마고미:
막음이.
맛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앞에 이르시기를, ‘선나가 나타난 경계’라고 하심은, 천마 주016)
천마:
4마의 하나. 수행하는 이를 시끄럽게 하여 정도(正道)를 방해하는 마왕.
가 엿보아 그 틈을 얻음이고 여기에 이르시기를, ‘선나의 미친 견해’라 하심은 심마 주017)
심마:
번뇌의 악마.
가 스스로 깊은 요괴를 일으킴으니, 무릇 ‘도’를 보는 것이 진하지(=참되지) 못하여 많은 갈래로 허망하게 헤아림이, 다 곧 미친 견해이니, 이것이 이른바 심마이니, 가장 깊이 막음이 마땅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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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 :이와 같은.
주002)
미:씀이.
주003)
제:스스로가.
주004)
올오라:올랐다. 오-+오라(1인칭 임자말과 어울려 쓰임).
주005)
선나: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생각을 안정케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작용.
주006)
완미:완고하여 사리에 어두움.
주007)
망어:10악의 하나. 진실치 못한 허망한 말을 하는 것.
주008)
샤:하심은. 하신 것은.
주009)
와:엿보아. 오-~엿오-.
주010)
니와도미니:일으킴이니.
주011)
믈읫:무릇.
주012)
한:많은.
주013)
거리로:갈래로. 갈림길로.
주014)
:가장.
주015)
마고미:막음이.
주016)
천마:4마의 하나. 수행하는 이를 시끄럽게 하여 정도(正道)를 방해하는 마왕.
주017)
심마:번뇌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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