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依識陰야 觀圓常며 執識元야 爲圓精야
遂欲固保其身야 與之並存호려 야
妄貪堅久야 不知其非 名貪非貪 執이라 시니라
阿斯陀 此云無比니 卽長壽仙也ㅣ라
彼雖延長나 終歸壞滅니
今此ㅣ 欲固妄身야 以求常住면 則空長勞耳며 妄延耳
능엄경언해 권10:61ㄴ
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61ㄴ
識陰을
브터 주012) 圓常 보며 識의 根元을 자바 圓精을 사마
그 모
구디 주013) 保야 뎌와
와 주014) 이슈려 주015) 야
구더
오라 주016) 妄히 貪야 그 오요 아디 몯 일후미 貪非貪 執이라 시니라
阿斯陀 예셔 닐오매 無比니 곧 長壽仙이라
뎨 주017) 비록 기나 매 허러 滅호매 가니
이제 이 妄身
구텨 주018) 常住 求코져 면 空히 기리 잇블 미며 妄히
길 주019) 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식음을 의지하여 원상을 보며, ‘식’의 근원을 잡아 원정을 삼아
그 몸을 굳게 보전하여 저와 나란히 있으려 하여,
굳게 오램을 허망하게 탐하여 그 잘못됨을 알지 못하므로, 이름이
탐비탐 주020) 하는 집착이라고 하신 것이다.
아사다는 여기서 이름에
‘무비’ 주021) 이니, 곧 장수선이다.
저이가 비록 〈목숨이〉 기나, 마침내 헐어서 멸함에 가니,
이제 이 허망한 몸을 굳혀서 상주를 구하고자 하면 한갓 길이 피곤할 따름이며 허망하게 길게 할 따름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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