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 주020) 한 하[多]-+-ㄴ(관형사형 어미). 많은. ¶한 사미 셕 難이어나≪難 어려 이리라≫(많은 사람이 염병을 앓는 어려움이거나≪난은 어려운 일이다.≫)〈석상 9:33ㄱ〉.
軍壘ㅣ 주021) 군루(軍壘)ㅣ 군루(軍壘)+이(주격 조사). 군진지가. 진지가.
묏고 주022) 묏고 뫼[山]+ㅅ(관형격 조사)#골[谷]+(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산골에. 산골짜기에. ¶소 묏골 문읫 손 맛 개 지엇고 묏지븨 글 닑 브리 도엿도다(솔은 산골 문의 손님 맞는 덮개가 되었고 달은 산집의 글 읽는 불이 되었도다.)〈백련 8ㄴ〉.
니 주023) 니 [滿]+-(형용사 파생 접미사)-+-니(연결 어미). 가득하니.
挑源을 주024) 도원(挑源)을 도원(挑源)+을(대격 조사). 도화원(桃花源)을. 도연명(陶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이상향. ≪도화원기≫는 호남(湖南)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진(秦)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하도 살기 좋아 그동안 바깥세상의 변천과 많은 세월이 지난 줄도 모르고 삶을 즐기고 있었다고 한다.
求홀 주025) 구(求)홀 구(求)+-(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ㅭ(미래 관형사형 어미). 구할.
히 주026) 업도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다루만산곡 도원무처구
【언해역】 많은 군진지가 산골짜기에 가득하니 무릉도원을 구할 땅이 없도다.
Ⓒ 역자 | 임홍빈 / 201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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