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날 종문과 종무에게 보이다[熟食日宗文宗武]
汝曹催我老 回首淚縱橫
【望故鄕先墳而분류두공부시언해 권11:10ㄴ
感泣也ㅣ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너희
무리 주024) 내
늘구믈 주025) 늘구믈 늙[老]-+-우(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ㅁ(명사형 어미)+을(대격 조사). 늙음을. 늙는 것을.
뵈아니 주026) 뵈아니 뵈아[催]-+-(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재촉하나니. 재촉하니.
머리
도혀 주027) 도혀 돌[回]-+-아(연결 어미)#혀[引]-+-어(연결 어미). 돌이켜.
라고 주028) 라고 라[望]-+-고(연결 어미). 바라고.
므를 주029) 므를 눈[眼]+ㅅ+믈[水]+을(대격 조사). 눈물을.
해 주030) 해 하[多]-+-이(부사 파생 접미사). 많이.
흘리노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여조최아로 회수루종횡【고향 선조의 묘를 바라면서 느끼어 눈물을 흘린다.】
【언해역】 너희 무리가 내 늙음을 재촉하니 머리 돌이켜 바라고 눈물을 많이 흘리노라.
Ⓒ 역자 | 임홍빈 / 201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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