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10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10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
  • 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1. 총서
메뉴닫기 메뉴열기

3) 네 가지의 전도된 견해○1. 총서


능엄경언해 권10:15ㄴ

三. 於自他計四顚倒 三○一. 㹅敍
〔경문〕 又三摩中에 諸善男子ㅣ 堅凝正心야 魔不得便이어든 窮生類本야 觀彼幽淸常擾動元고 於自他中에 起計度者 是人이 墜入四顚倒見호 一分은 無常이오 一分은 常論이리라

〔경문〕  三摩 中에 모 善男子ㅣ 구디 주001)
구디:
굳이.
얼의여 주002)
얼의여:
엉기어.
미 正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주003)
몯거든:
못하거든.
生類ㅅ 根元을 야 뎌 그 주004)
그:
그윽한.
 녜 어즈려 뮈우 根元을 보고 저와 괏 주005)
저와 괏:
스스로와 남의.
中에 혜아료 니와닌 주006)
니와닌:
일으킨 이는.
이 사미 네 顚倒見에 디여 드로 주007)
드로:
들되.
一分 無常이오 주008)
이오:
이고 잡음씨 ‘이’밑에서 ㄱ줄임.
一分 常論이리라

〔경문〕 또 삼마지 중에 모든 선남자가 〈지혜가〉 굳게 엉기어(=집중되어) 마음이 발라 ‘마’가 틈을 얻지 못하거든 생류의 근원을 꿰뚫어 저 그윽한 맑은, 늘 어지럽혀 움직이게 하는 근원을 보고 스스로와 남의 가운데 헤아림을 일으킨 이는, 이 사람이 네 가지 전도 주009)
전도:
평상한 도리를 어기고 바른 이치를 위반함.
한 소견에 떨어져 들되, 일부분은 무상 주010)
무상:
물(物)·심(心)의 모든 현상은 한 찰나에도 생멸변화하여 상주(常住)하는 모양이 없다는 것.
이고(=하고) 일부분은 상론이리라(=상상하다는 의론에 떨어지리라).

〔주해〕 於自他境애 妄起倒見호미 其類ㅣ 有四니 各計一分無常一分有常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10:16ㄱ

저와 괏 境에 갓 주011)
갓:
거꾸로 된. 「갓-」.
보 妄히 니와도미 그 類 네히 잇니 一分 無常 一分 有常 各各 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스스로와 남의 경계에 거꾸로 된 봄을 허망하게 일으킨 것이 그 종류가 넷이 있으니, 일부분은 무상, 일부분은 유상〈임〉 주012)
유상:
무상의 대.
을 각각 헤아린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구디:굳이.
주002)
얼의여:엉기어.
주003)
몯거든:못하거든.
주004)
그:그윽한.
주005)
저와 괏:스스로와 남의.
주006)
니와닌:일으킨 이는.
주007)
드로:들되.
주008)
이오:이고 잡음씨 ‘이’밑에서 ㄱ줄임.
주009)
전도:평상한 도리를 어기고 바른 이치를 위반함.
주010)
무상:물(物)·심(心)의 모든 현상은 한 찰나에도 생멸변화하여 상주(常住)하는 모양이 없다는 것.
주011)
갓:거꾸로 된. 「갓-」.
주012)
유상:무상의 대.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