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향약제생집성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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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5(卷五)
  • 목풍종(目風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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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풍종(目風腫)


목풍종(目風腫
눈이 풍(風)으로 붓는 증상
)

〈≪성제총록≫에서〉 논하기를, “간기(肝氣)에 열이 있으면 치밀어 터지면서 〈눈이〉 갑자기 붓는다. 풍사(風邪)와 냉사(冷邪)가 여기에 편승하면 응결되어 피가 통하지 않는데, 심하면 매실이나 자두씨처럼 커지므로 이것을 풍종(風腫)이라고 부른다.” 주001)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06 〈안목문(眼目門) 목풍종(目風腫)〉에 나오는 문장이다.
라고 하였다.

論曰, 肝氣有熱, 則衝發而暴腫. 風冷乘之, 則凝結而血滯, 甚則大如梅李核, 故謂之風腫.

≪성제(聖濟)
성제총록(聖濟總錄)
≫. 눈에서 풍(風)으로 인해 눈꺼풀이 갑자기 붓거나, 응결되어 흩어지지 않으면서, 심하면 매실이나 자두씨처럼 되는 증상을 치료하는 거풍산(祛風散).
오배자(五倍子)[툭툭 쳐서 흙을 털어낸 것 1냥], 만형자[蔓荊] 열매[흰 껍질을 제거한 것 1냥 반].
위의 약재들을 잘게 대강 썬다. 매번 2돈을 물 2종지와 함께 은(銀) 두구리나 돌 두구리[銀石器]에 넣고 1종지가 될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하고 뜨거울 때 〈눈을〉 씻어낸다. 주002)
여기까지가 ≪성제총록≫ 권106 〈안목문 목풍종〉에 나오는 문장이며, ≪경험방(經驗方)≫의 문장은 ≪성제총록≫에 실려 있지 않다.
○ 또 ≪경험방(經驗方)≫에 이르기를, “황벽(黃蘗) 껍질 2돈 반을 첨가하면 더욱 좋으니, 일명 구풍산(驅風散)이다.”라고 하였다.
Ⓒ 역자 | 이경록 / 2013년 12월 30일

聖濟. 治目風眼瞼暴腫, 凝結不散, 甚則如梅李核, 祛風散.
五倍子[搥碎去土, 一兩], 蔓荊實[去白皮, 一兩半].
右爲麁末. 每用二錢, 水二鍾, 銀石器內, 煎及一鍾, 去滓, 乘熱淋洗. ○ 又經驗方, 加黃蘗皮二錢半, 尤佳, 一名驅風散.
Ⓒ 편찬 | 권중화 / 1399년(정종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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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상의 병론은 ≪성제총록(聖濟總錄)≫ 권106 〈안목문(眼目門) 목풍종(目風腫)〉에 나오는 문장이다.
주002)
여기까지가 ≪성제총록≫ 권106 〈안목문 목풍종〉에 나오는 문장이며, ≪경험방(經驗方)≫의 문장은 ≪성제총록≫에 실려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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