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약초유 설법 6]
如來 一切諸法의 歸趨를 보아 알며 〔역자 주〕
월인석보 13:44ㄱ
~
월인석보 13:44ㄴ
(* 〈44ㄱ〉과 〈44ㄴ〉 부분은 낙장된 부분인데 묘법연화경에서 인용하여 보충함.)
一切衆生의 기픈 行호 아라 차 마 업스며 諸法에 다 기 아라 諸衆生의게
一切智慧 주001) 일체지혜(一切智慧): 모든 존재에 관하여 해괄적으로 아는 지혜.
뵈니라
【諸法 간 곧 一乘實相이오 衆生 行호 곧 三乘 性欲이라 부톄 一切法 니샤 一切心 濟度호 爲시니 法의 간 아디 몯시면 濟度호미 어려우시며 行호 아디 몯시면 法 니샤미 어렵거시 이제 둘헤 차 마 업스시니 眞知로 그기 化시다 오리로다 諸法을 다 기샤 衆生의게 一切智慧ㄹ 여러 뵈샤 아라들에코저 주002) 시니 다 니샨 無邊 僧衹 功德 이시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약초유 설법 6]
여래가 일체 제법의 귀추를 보아 알며, 〈또 일체 중생의 깊은 마음의 행함을 알아 사무쳐 막힌 데가 없으며, 또 제법에 다 밝히 알아 여러 중생에게 일체지를 보이니【여러 법이 간 데는 곧 일승 실상이고, 중생 마음의 행함은 곧 삼승 성욕이다. 부처가 일체법을 말씀하심은 일체심 제도함을 위하시니 법이 간 데를 이 다 못하시면 마음 제도함이 어려우시며 마음의 행함을 좋게 못하시면 법 말씀하기가 어려우므로 이제 둘의 마음을 사무쳐 막힌데 없으니 진지를 그윽히 화하신다고하는 것이다. 또 여러 법을 다 밝히어 중생에게 일체지혜를 열어 보이시어 알아 듣게 하고저 하시니 다 말한 무변승기공덕이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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