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품 제6에 대한 해설 1]
○잇장 藥草喩品 주001) 약초유품(藥草喩品): 법화경 28품 가운데 제5품 성문 연각 보살의 구별이 있는데 여래의 법우(法雨)를 맞아 대의왕이 되어 중생의 고통을 덜어주고 즐거운 과를 얻게 함을 비유함.
고 아월인석보 13:58ㄱ
래 授記品 주002) 수기품(授記品): 법화경 28품 가운데 제6품 비유로 설법함으로 중근의 가섭 등 사대 성문의 소승에게 대승으로 돌아옴에 부처님께서 이 네 사람에게 부처가 되어 나타나리라는 수기를 설한 품.
이니 大迦葉等이 喩說에 아라 부텻 正道 得야 부텻 位 릴 오 果 닐어 주시니 일후미 授記品이라 法華 會 물 機 正코 實야 논 이 마 일운 時節일 正宗 닐어 뵈샤매≪宗 리라≫ 한 이리 업서 바 三乘을 게 모도시며 네 見 주003) 견(見): 생각하며 헤아리고 사물에 대한 견해를 정하는 것.
을 여러 아라들에 샤≪네 見은 方便品 주004) 방편품(方便品): 법화경 28품 가운데 제2품 석존께서 법화경 이전의 삼승의 교가 그대로 회삼귀(會三歸)의 일승 진실의 교인 도리를 말씀하신 품.
엣 부텻 知見을 열며 뵈며 알며 드로미라≫월인석보 13:58ㄴ
낫나치 授記샤 成佛 주005) 성불(成佛): 모든 번뇌에서 해탈하여 불과(佛果)를 이룸. 곧 부처가 됨을 이르는 말. 작불(作佛)·성도(成道)·득도(得道) 등이라고도 함.
호 印샤≪印 一定야 가디 주006) 몯 디라≫ 니러나샤 功일우샤 本願 주007) 본원(本願): 부처와 보살이 인위(因位)에서 생기는 서원.
이 신 들 뵈실 라미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기품 제6에 대한 해설 1]
○여기까지 약초유품 마치고 다음은 수기품이니 대가섭 등이 유설에 알아 부처의 정도를 얻어 부처의 위를 밟을 것이므로 오는 과를 말씀해 주시니 이름이 수기품이다. 법화 한 회는 모든 기를 바르고 실하여 하는 일을 이미 이룬 시절이므로 정종을 말해 보이시므로≪종은 마루이다.≫ 많은 일이 없어 바로 삼승을 한 데에 모으시며 네 가지 견을 열어 알아 듣게 하시며,≪네 견은 방편품에 있는 부처의 지견을 열며 보이며 알며 들음이다.≫ 낱낱이 수기하시어 성불하심을 인하시어≪인은 일정하여 고치지 못하는 뜻이다.≫ 일어나시어 공을 이루시어 본원에 가득하신 뜻을 보이실 따름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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