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5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5]
【窮子ㅣ 스믈 디내야 오라니 漸漸 아비 親히컨마 門ㅅ 겨틔 이쇼 二乘敎 브터 結을 그츤 後에 方等敎 주001) 방등교(方等敎): 원시불교 경전의 기본적인 유형의 하나. 넓고 깊은 뜻을 널리 구체적으로 설명한 경. 대승불교에서는 대승경전을 가리킴.
ㅣ 큰 法을 기리거시 듣고 비웃디 아니며 져근 法을 것거시 疑心아니니 이 매 서르 體信호미라 월인석보 13:26ㄴ
나가미 어루 큰 일 닐엄직며 믈러가도 져근 이레 머굴위디 아니호미 들며 나 어려 아니호미라 믿고대 이쇼 能히 頓入 몯씨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보리 등이 궁자의 비유로 여래의 공덕을 찬탄함 25]
【궁자가 스무 해를 지내어 오래 되니 점점 아비를 친하되 아직 문 곁에 있음은 이승교로부터 그 결을 끊은 후에 방등교가 큰 법을 기리시므로 듣고 비웃지 않으며 적은 법을 꺾으시므로 의심하지 않으니 이것은 마음에 서로 온전히 믿음이라. 나아감이 능히 큰 일 말함직하며 물러가도 적은 일에 얽매이지 아니함이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어렵게 하지 아니함이다. 아직 본처에 있음은 곧바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2010년 9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